《취업과 세렌디피티》 박현 저자 인터뷰

박현 | 2020-11-23 | 조회 847

 

1. 《취업과 세렌디피티》를 출간한 소감을 듣고 싶습니다.

그동안 대학에서 강의했던 내용을 책으로 출간하니 책임감을 더 느끼게 됩니다. 책의 내용이나 방향이 학생들의 진로선택에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출간을 했는데, 학생들에게 어떻게 다가갈지도 궁금합니다. 그리고 취업을 준비하는 많은 학생이 이 책을 읽고 자신의 진로를 잘 선택해서 성공적인 취업의 길을 걸었으면 좋겠습니다.

2. 《취업과 세렌디피티》를 집필하게 된 계기는 무엇인가요?

취업에 자신이 없었던 학생들이 나의 강의를 들은 후 자신감을 찾은 모습을 자주 보았습니다. 도전 앞에 머뭇거렸던 학생들이 취업을 희망하던 회사에 당당히 입사했다는 소식을 들을 때마다 정말 큰 보람을 느꼈습니다. 이에 저도 제 강의에 자신감이 생겼으며, 더 많은 학생에게 선배들의 취업 성공 스토리를 들려줘야겠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취업과 세렌디피티》를 집필하기 시작했습니다. 그리고 비록 희망하는 회사에 입사를 하지는 못했더라도, 그곳에서 새로운 기회를 만나고 그 기회를 잘 살려 성공하는 모습도 많이 보았습니다. 즉, 세렌디피티를 경험하게 된 것이지요. 인생이나 취업이나 Plan A보다 Plan B를 선택해도 성공하는 경우가 많았으며 그런 내용을 꼭 학생들에게 알려주고 싶었습니다.

3. 책을 집필하면서 겪은 에피소드, 또는 즐거웠거나 어려웠던 점을 이야기해 주세요.

처음 책을 쓰다 보니 한 Chapter가 끝나면 누군가 읽어보고 의견을 줄 사람이 필요했습니다. 그래서 아내에게 부탁을 하니 처음에는 귀찮게 받아들였는데, 나중에는 본인도 재미있어 하며 좋은 아이디어와 들어가면 좋을 내용 등 많은 조언을 해주었습니다. 책을 쓰는 몇 달 동안 우리는 또 다른 즐거움을 누릴 수 있었습니다.

4. 책 내용 중에서 가장 기억에 남는 장면이나 애착이 가는 구절이 있나요?

친구들과 주변 지인들을 보니 고등학교 졸업 후 30년이 지나면 인생의 성공과 실패가 대부분 결정되었습니다. 그래서 취업을 준비하는 학생들이 직업을 잘 선택해서 50세 전에 성공하기를 바라는 마음이 있었습니다. 또한 인생은 뜻하지 않은 멋진 기회가 찾아오며 그 기회는 준비하는 사람이 차지하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이 두 가지를 학생들에게 꼭 알려주고 싶었습니다. 제목에도 표현했듯이 많은 청년이 준비된 상황에서 진정한 세렌디피티를 누렸으면 좋겠습니다.

5. 글이 잘 써지지 않을 때 어떤 방식으로 해결하셨나요?

몇 해 전 대학을 졸업하고 취업한 아들, 딸, 조카들 그리고 최근에 취업한 제자들이 있어 많은 대화를 나누었습니다. 그들의 경험과 준비과정 등을 들어보았죠. 다행히 이들 중학생들에게 충분히 소개할 만한 롤모델이 있었으며 일부는 책에 소개하기도 했습니다.

6. 이 책을 접할 독자에게 전하고 싶은 말이 있다면 해주세요.

삶에는 세 번의 중요한 선택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첫 번째는 목표한 대학에 입학하는 것, 두 번째는 희망하는 회사에 취업하는 것, 세 번째는 인생의 반려자를 만나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이제 대학생들은 이미 첫 번째 선택을 했기 때문에 두 번의 중요한 선택을 할 차례입니다. 특히 직업의 선택은 자신의 미래의 삶의 질을 결정하는 중요한 선택입니다. 자신을 제대로 파악해서 정말 잘할 수 있는 것을 찾아 최선을 다해 준비하면 누구나 성공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성공의 크기가 중요한 것이 아닙니다. 자신이 그 성공에 얼마나 많은 노력을 했고, 또 얼마나 큰 만족을 느끼고 있는지가 중요합니다. 어차피 세상은 자신을 위해 살아가는 것입니다. 희망을 잃지 않고 무엇이라도 준비해서 다가오는 세렌디피티를 꼭 잡을 수 있기를 바랍니다.

7. 출판사 담당자에게 전할 말 또는 출판 후기를 부탁드립니다.

많이 부족한 내용을 출판해주셔서 깊이 감사드립니다. 앞으로도 좋은 책 많이 출판하여 큰 발전이 있으시기를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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