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어가 필요하지 않다면, 이 책을 읽지 마라. 《영어책》대로 하면 반드시 영어로 말하게 된다. 그리고 한국 입시 영어가 얼마나 시간과 물질적 자원을 낭비하는 교수법인지 깨닫게 된다.
지난 100년간 우리나라는 문법번역식 교육법으로 영어를 공부했다.
이 교육법대로 하면 영어를 10년을 넘게 공부해도 여전히 영어를 마스터할 수 없다. 수능 영어 1등급을 받아도 영어를 못하고, 50대가 되어서도 영어로 말을 못한다.
지금까지 언어로써의 영어를 본질적으로 다루고, 쉽게 설명한 데다, 독창적인 자료까지 모두 제공하는 책은 없었다.
이 책은 'The Book of English'라는 세계에서 단 하나뿐인 이름값을 하는 책이다. 《영어책》은 한국 영어 교육의 2세대를 여는 새로운 패러다임의 책이다.
2021년 12월 말, 부산 해운대의 한 초등학교 4학년 소년의 아버님께서 저자에게 연락을 했다.
지금까지 한 번도 영어를 제대로 배워본 적이 없는 아들이 유럽 국제 학교에 입학해 이민을 갈 수 있도록 아들의 영어를 맡아달라는 전화였다.
2022년 1월부터 4월까지 저자는 《영어책》이 담고 있는 <언어 습득의 법칙> 교수법대로 《영어책》만을 교재로 사용하여 이 소년에게 영어를 가르쳤다.
2022년 5월, 소년은 유럽 학교에 직접 전화를 걸어 매우 유창한 영어로 스스로 문의를 했고, 아주 훌륭하게 인터뷰에 성공했다.
영국인 인터뷰 담당자는 이 소년이 교내에 영어가 부족한 아이들을 위한 프로그램을 따로 들을 필요가 없겠다고, 영어를 몇 년 공부했냐고 물어보았다.
소년은 아우레오와 《영어책》으로 네 달 영어수업을 한 게 처음이고 전부다. 2022년 10월, 유럽으로 이주한 소년이 저자에게 문자를 보냈다.
“《영어책》에서 보고 선생님한테 배운 거 잘 사용하면서 학교생활 잘하고 있어요. 선생님 덕에 대화에서 사용하는 단어들을 나도 당당하게 사용하고 있어요.
그 덕에 친구들이랑 대화도 전혀 문제없고요! 정말 아우레오 선생님 덕에 학교생활 문제없이 잘하고 있습니다!”
《영어책》은 출간 후 10년 이내에 한국 인구 절반 이상이 영어로 소통할 수 있게 만드는 목표를 위해 만들어졌다.
초판본이 출간되자마자 베스트셀러에 올랐고, 전국 모든 서점에서 베스트셀러에 오른 뒤 품절되었다.
《영어책》 개정판은 초판본이 출간된 후 2년간 이 책으로 많은 한국인에게 영어를 깨우쳐 주며 더 정교하고 더 효과적이며 더 효율적인 책으로 재탄생한 책이다.
저자 아우레오 배는 유튜브 채널 OREX와 영어학원 OREX를 운영하며 한국인이 영어로 소통할 수 있게 만드는 대의를 위해 일하고 있다.
영어의 2/3는 기본 단어로 소통한다.
《영어책》은 영어의 기본 동사 61개와 그 동사로 할 수 있는 영어다운 표현, phrasal verbs, idioms, collocations를 전 세계에서 통용되는 국제 영어에 초점을 맞추어 모두 정리해 한 권에 담은 책이다.
이 책의 모든 문장들은 15년에 걸친 실제 수업을 통해 지금 시대의 한국인이 가장 공감할 만한 문장들로 저자가 직접 썼고,
언어의 목소리가 편향되는 것을 막기 위해 다양한 영문화 현지인의 지혜로운 말들을 함께 담았다.
《영어책》은 그 어떤 영어회화책보다도 많은 영어 문장과 표현을 다 담고 있다. 무엇보다도 《영어책》이 담은 문장들은 지금 영문화에서 쓰이는 영어이며, 한국인이 쓸 만한 영어다.
《영어책》은 67개국의 공식 언어인 영어의 종류가 매우 다양함을 인지하고, 특정 지역 특정 인종 특정 계층의 영어 발음을 음원으로 제공하는 얕은 생각을 지양한다.
한국인으로서 영어 발음이 외국인이 알아들을 수 있으려면 강세를 정확히 하여 말하면 된다.
그래서 《영어책》 속 모든 문장에 한글로 발음이 표기되었으며, 강세가 굵은 글자로 표기되었다.
이는 독자의 연령에 상관없이, 특히 연령이 높을수록 쉽게 영어를 배울 수 있게 하는 《영어책》의 독자적인 강점이다.
영어는 누구나 6개월 내에 습득할 수 있는 쉬운 언어다. 영어권에서 살며 쓰는 모든 영어 표현이 《영어책》에 담겨 있다. 《영어책》을 매일 낭독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