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타임즈 <회사학개론>

관리자 | 2024-07-30 | 조회 218

한강타임즈= 손우현 기자


결국 먹이를 주는 이를 따르게 되어 있다 
회사생활은 철저하게 먹이사슬, 비즈니스 관계이다.

동물이든 인간이든 최우선 본능은 결국 생존이다. 그 유명한 매슬로우(Abraham Harold Maslow)의 5단계 욕구 중 첫 단계인 생리적인 욕구는 결국 잘 먹고 잘 자는 것이 다른 어떤 욕구보다 선행되어 충족 되어야 한다는 것을 말한다. 특히 무언가를 먹는 행위는 생존에 직결된 가장 어려운 과업이다. 잠을 자는 행위 등 기본적인 생리적 행위는 비교적 손쉽게 스스로 해결할 수 있지만, 무언가를 먹기 위해서는 끊임없이 먹이를 찾거나 만들고, 때론 누군가의 도움을 받아야 한다. 그래서 대부분의 동물들은 무리를 이룬다. 이와 같은 선택은 야생에서 수많은 천적과 위협의 요소들 속에서 생존확률을 높이고 사냥이나 채집 등의 행위를 보다 안전하게 이루기 위함이다.

그렇다면 소속된 무리에서 채집되는 먹이의 양이 줄어들거나. 나에게 귀속되는 것들이 줄어들면 어떻게 될까? 늑대의 경우와 마찬가지로 무리를 떠나거나 또는 리더십에 대한 반발 행위가 일어 날 것이다. 생각보다 많은 리더와 선배들이 간과하고 있는 사실 중 하나가 아래 구성원 혹은 후배는 어디까지나 비즈니스 관계라는 사실이다. 어디까지나 지금 이 순간에도 우리가 일하는 이유, 상급자의 지시를 따르는 이유는 그들이 먹이(보상)와 사냥기술(성장)을 제공해 주기 때문이다. 그런데 이와 같은 사실은 망각하고 구성원의 열정페이를 강요하는 리더 심지어 경영진이 이 세상에는 너무나 많다.

특히 규모가 작고, 성장이 더딘 혹은 망해가는 조직에서 이러한 일들이 발생하기 쉽다. 최근 대기업 입사를 선호하는 통계 결과 댓글을 보면 "요즘 세대들은 힘든 일은 안 하려고 한다" "노력도 없이 쓸데없이 욕심만 많다“ 등의 기사 댓글을 보면 이 모든 것을 경험한 사람의 입장에서 울화가 치민다. 단지 이들 세대는 욕심이 많은 것이 아니라 더 나은 생존의 기회를 선호하는 것뿐이다.

오늘도 갓생을 살며 출근길에 몸을 던지는 우리들의 이야기
아끼는 후배에게 소주 한잔 기울이며 꼭 전해주고 싶은 이야기
“함께라서”, “모두의 팀장”, “모두가 플레이어” 이재하 작가의 진솔한 시선

직접 망해가는 회사에서 배운 천금 같은 교훈들, ‘또. 보. 존’과 같은 시대불변 회사학 법칙들, X세대와 MZ세대가 서로를 이해해야만 하는 합리적 이유까지! 직장생활을 하면서 누구나 겪었던 고민들과 회사학적 접근들을 풀어냈다. 여기에 12년 차 HRDer의 소소한 제언까지 꾹꾹 담았다.

“회사학개론”은 모두가 선망하는 대기업부터 망해가는 스타트업까지 모두 경험한 저자의 독특한 시선으로 풀어내는 회사 이야기이다. 회사생활이 궁금한 취업준비생부터 사회초년생, 나아가 모든 회사원이 공감할 수 있는 내용으로 구성되었으며, 회사생활 전반에 대한 소소한 재미와 교훈을 주는 책이다.

이재하 저 | 바른북스 펴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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