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모필리아 라이프 <아빠를 만나다>
관리자 | 2019-06-28 | 조회 415
2018년 봄을 가슴 따뜻하게 만들어 줄 아빠의 이야기가 시작되었다.
평범해 보이는 어느 아빠의 평범하지 않은 이야기.
“ 나는 세간에 이런 이야기를 들어본 적이 있다. 사랑을 받으면서 자라온 사람은 사랑을 나눌 줄 안다고... 그들은 가족 간에는 물론 다른 사람에게도 사랑을 나눌 줄 안다. 반면, 사랑을 받아보지 못하고 자란 사람은 사랑이 무엇인지조차 모른다는 것.
다 그렇지는 않겠지만, 나 역시 후자에 속하지 않나 생각이 든다.”
「아빠를 만나다」 딸에게 들려주는 1943년 생 이광수 자서전 中-
지은이 이광수는 1943년 전라북도 전주에서 태어났다.
1945년 해방 후 혼란기와 1950년 6.25 전쟁으로 황폐해진 역사의 역동기에 유소년 시절을 보낸다. 전쟁 속에서 가난한 시골 마을의 생활과 남의집살이, 계속되는 가난의 대물림 속에서 가족을 위해 1960년대 맹호부대 2진으로 월남전에 참전. 생과 사를 넘나드는 전쟁터에서 살아서 고향땅을 밟지만 또다시 시작되는 암울한 현실. 그 차가운 현실을 버티고, 꿋꿋이 삶을 지탱하며 살아온 아버지의 삶. 지금과는 너무나 달라 상상할 수조차 없는 수십 년 전 그 시대의 아버지의 삶을 듣고 간직하고 싶었던 딸의 오랜 요청으로 어느 날 글을 쓰기 시작한다. 그 후로 수년이 지나고 2018년 드디어 그 당시 시대상이 생생하게 담긴 [아빠를 만나다] 자서전을 출판하게 된다.
수년 동안 여러 권의 노트에 직접 쓴 글을 딸이 기획하고 옮겨낸 아빠의 이야기. 딸은 이렇게 시작했다.
나를 꽃피우기 위해 거름이 되어버렸던
그을린 그 시간들을 내가 깨끗이 모아서
당신의 웃음꽃 피우길
피우길
김진호 노래 [가족사진 中 ]
“이 거친 세상에서 자식들을 지켜내기 위해 스스로가 가진 아픔과 상처를 안고, 이겨낸 우리의 자랑스러운 아빠 엄마에게 무한한 존경과 감사를 표합니다. 이제는 우리가 당신들의 힘이 되고, 웃음이 될 수 있기를 바랍니다.”
딸에게 들려주는 1943년생 이광수 자서전 「아빠를 만나다」를 통해 그 시절 우리의 아버지, 어머니 혹은 할아버지, 할머니의 삶을 만나볼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되기를 바라며 2018년을 마음 따뜻하게 채워줄 베스트셀러가 되기를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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