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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콩달콩이어라》 정동식 저자 후기

정동식 | 2026-07-31 | 조회 96

1. 《알콩달콩이어라》를 출간한 소감을 듣고 싶습니다.

제 이름으로 된 책이 세상에 나온다니 덩실덩실 춤을 추고 싶을 정도로 기쁩니다. 어설프게 시작한 글쓰기가 이렇게 결실이 있을 줄 몰랐습니다. 목표가 있는 삶을 살았기 때문인 것 같습니다. 스탕달이 말했던가요? 기록되지 않은 것은 역사가 아니라고.

제 삶의 기록을 이렇게 내놓게 된 것은 ‘바른북스’ 덕분입니다. 세상에 태어나 작은 성취를 이룬 것 같아 뭔가를 해냈다는 자신감이 생깁니다. 첫 수필집이지만 앞으로 2집, 3집도 출간해볼까, 라는 용기도 생깁니다.

이렇게 출간 소감을 하게 되니 세상이 즐겁게 보입니다. 감사합니다.

2. 《알콩달콩이어라》를 집필하게 된 계기는 무엇인가요?

인생은 들꽃처럼 와서 바람에 날리는 향기와 같다고 생각합니다. 인생 소풍을 와서 즐겁게 놀다 갈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두 어머니를 모시면서 자칫 저를 잃어버릴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들어 책상에 앉게 되었습니다. 가족 케어로 인해 활동반경이 넓지 않다 보니 글 소재가 가족에 머무는 일이 많았습니다. 그러나 이 작은 소재 또한 현대인에게 좋은 울림이 될 수 있겠다 싶어, 알콩달콩 사는 가족의 사랑 이야기를 생활수필로 많이 쓰게 되었습니다.

저자 자신과 부모님과 장인·장모님, 아내와 자식, 그리고 친인척과 지인의 삶을 돌이켜보면, 그 가운데서 뭔가 느끼거나, 앞으로 어떻게 살아야 하는지에 대한 혜안을 얻을 수 있을 것 같아 이렇게 집필을 하게 되었습니다. 한 편, 한 편 깎고 다듬어 이렇게 한 권의 소중한 수필집이 탄생하게 된 것 같습니다.

3. 책을 집필하면서 겪은 에피소드, 또는 즐거웠거나 어려웠던 점을 이야기해 주세요.

책을 출간하겠다는 목표를 세우고 나서부터 훨씬 성장하는 제 모습을 발견할 때가 가장 즐거웠습니다. 퇴고 과정에서 또 한 번 성찰의 기회가 있었고 세상을 바라보는 시야와 문장력도 쑥쑥 향상된다는 기분이 들었습니다.

미비한 점을 발견하려고 밤늦도록 컴퓨터 화면을 뚫어지게 쳐다보는 바람에 실핏줄이 터져 눈이 빨갛게 된 적도 있습니다. 다음 날, 지인 자녀결혼식에 선글라스를 끼고 참석할 수밖에 없었습니다. 예식장에 어울리지 않는 용모, 참 민망스러웠죠.

 

전문은 https://blog.naver.com/barunbooks7/224363993928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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