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찻잎은 가라앉지 않는다
한음 시집
  • 저자한음
  • 출간일2026-04-17
  • 분야시 · 소설
  • ISBN979-11-7621-169-7(03810)
  • 페이지220쪽
  • 판형148 * 210mm
  • 정가13,000원
한음
한음

본명 오신영.
필명 한음은 ‘한을 읊다’,
혹은 ‘하나된 목소리’를 뜻한다.
대학을 나와 직장에 다니고 있지만, 여전히 잘 모른다.
감정도, 세상도, 사람도, 자연도.
그래서 쓴다. 계속해서 쓰고 읊는다.
새벽의 침묵 속에서 사랑하는 이름들을 떠올리며,
그들과 함께.
이 책의 키워드 #시 #에세이#문학#성장

고독에서 시작해 사랑의 찬란함과 붕괴를 지나, 세계와의 충돌 끝에 공존의 태도로 나아가는 한 청춘의 성장 기록.

찻잎은 가라앉지 않는다는 네 개의 장을 통해 고통을 정면으로 마주하며 통과하려는 한음의 의지를 그려낸다.

낯선 타국에서의 고독, 연애의 상실과 자각, 경쟁사회 안에서 흔들리는 청년의 윤리, 그리고 마침내 대결이 아닌 공존을 선택하는 성숙의 시선까지.

이 시집은 묻는다. “세상이 이렇더라도, 우리는 어떻게 살아야 하는가?”

그리고 대답 대신 담담하게 보여준다, 뒤집힌 물결 속에서도 끝내 떠오르는 찻잎처럼.


시인의 말

용정차밭을 거닐며 곱씹는 나의 시, 찻잎은 가라앉지 않는다

 

 

. 호우시절(好雨時節)

이별

동주와 나

낙엽이 낙엽에게

정장의 무게

종루 연가(鐘樓戀歌)

가을비(秋雨)

돌은

찻잎은 가라앉지 않는다

낙엽의 위로

성벽 위의 야상곡

어머니

1231

신정(新正)

1월에 내리는 뿌리

바오지 역에서

월아천(月牙泉)

내가 살지 않는 시안(西安)

 

추야우중(秋夜雨中)

 

 

. 그 겨울의 끝

정류장

Yellow

시련

끝나지 않는 영화

94, 경성풍의 사랑 시

헤어진 다음 날

봄날은 가고

- 나의 친구에게

3인간

제자리걸음

결국 문이 닫히고

그 후로

고백

안녕

백일홍 지는 날에

절해고도의 노래

풍등

오늘의 날씨 맑음

인간의 몸속

어느 날 회식

키스

겨울나무 행진곡

 

연애시, 길 위의 사랑노래

사랑노래, 그 길의 끝에서

 

 

. 굳세어라, 청춘이여

나에게 쓰는 편지

변명(變命)

뺨 맞기 1분 전

간극

멜랑콜리

녹턴(Nocturn)

그날 밤

어느 날 갑자기

어느 날 효창공원에서

묵념, 815

비 오는 밤 - 엄마 걱정

면접

시차

광인일기 - 어떤 청년의 절망

#Repost 마케팅은 이렇게 하는 겁니다

지하철에서의 충고

겨울 저편의 거울 1

겨울 저편의 거울 2

자유

. . . .

그대에게

용기(勇氣)에 대한 각서

 

절망의 끝에서 피는 꽃

 

 

. 끝나지 않은 이야기

두 자아의 대면

사랑이 있는 곳

어느 지도자의 후손들을 위한 제언

산타는 죽지 않는다

강남 블루스

고덕 블루스

Deal

자각

여기가 B612는 아닐 테죠

숙제에 대하여

어머니의 사진

거북이 달린다

오늘도 독실한 가톨릭신자이자 아마추어시인 xx이는

자화상

의 감옥에서

3

굿모닝 - 생존과 낭만 사이

축제 - 나의 친구에게

스피치 콘테스트

Swing

삼호궁전 여행기

화양연화(花樣年華)

청춘

 

그래도 강은 흐른다

 

 

맺음말

발문


한음

 

본명 오신영.

필명 한음은 한을 읊다’,

혹은 하나된 목소리를 뜻한다.

대학을 나와 직장에 다니고 있지만, 여전히 잘 모른다.

감정도, 세상도, 사람도, 자연도.

그래서 쓴다. 계속해서 쓰고 읊는다.

새벽의 침묵 속에서 사랑하는 이름들을 떠올리며,

그들과 함께.


가라앉지 않는 마음을 위하여 시집 찻잎은 가라앉지 않는다의 시 세계

 

 

들어가며: 이 시집을 읽는다는 것

 

한음 시집 찻잎은 가라앉지 않는다를 펼치면, 독자 여러분들은 네 개의 챕터를 만나게 된다. 각 챕터는 서로 다른 풍경과 정서를 가지고 있지만, 이것은 따로따로 흩어진 조각이 아니라 한 개인의 성장 서사를 자연스럽게 연결하고 있다. 고독에서 출발해, 사랑의 붕괴를 지나 세계와의 충돌을 겪고, 다시 세계와 공존하면서 삶 전체를 조망하기까지. 독자는 네 개의 챕터를 각각 하나의 작은 시집처럼 읽으면서, 동시에 그것들이 어떻게 한음이라는 시적 자아의 성장 드라마로 이어지는지 들여다보게 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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