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의 뿌리는 1600년대 목선의 지분이었고, 보험은 배의 밑바닥을 담보로 삼은 선박 담보대출(Bottomry)에서 태동했으며, 채권은 함대를 건조하기 위해 발행한 증서에서 비롯되었습니다. 자본주의의 꽃이라 불리는 현대 금융의 거의 모든 분야가 사실은 거친 바다 위에서 시작되었다는 사실을 아십니까?15년간 대형 상선을 지휘해 온 현직 선장이자 투자자산운용사인 저자 ‘드림브릿지’는, 현대의 선박을 관리하는 것과 금융자산을 관리하는 것이 본질적으로 같다는 확신을 이 책에 담았습니다. 배 위에서 ‘캡틴(Captain)’은 직급이지만, ‘마스터(Master)’는 수백억 원의 화물과 선원들의 생명을 자신의 양어깨에 짊어지는 절대적 책임자를 뜻합니다. 이 책은 다섯 척의 배 — 책임(Ownership), 관계(Relationship), 역경(Hardship), 결단(Leadership), 품격(Seamanship) — 에 독자를 태우고, 선배들의 피와 눈물로 쓰인 ‘해기전승(海技傳承)’의 지혜를 통해 당신을 단순한 관찰자에서 인생이라는 거친 바다를 지휘하는 마스터로 변모시킬 것입니다.
우리는 민족의 영웅 ‘안중근’ 의사에 대해 잘 아는 것 같으면서도 실제로는 모르는 부분이 너무 많습니다. 본 소설은 ‘치바’라는 한 일본인 헌병간수를 통해서 바라본 ‘안중근’의 모습을 팩트인 ‘안응칠 역사(일기장)’와 ‘공판기록’을 바탕으로 작가적 상상력을 더해 만들어냄으로써 신선함을 더해주고 있으며, 일본인 시각에서의 ‘안중근’의 진면목을 보는 새로운 기회도 제공하고 있습니다. 또한 ‘치바’라는 한 일본인 간수의 양심의 소리가 일본의 과거사에 대한 사과를 대신하는 듯해서 안타깝지만, 그 양심의 소리가 언젠가는 일본인들의 마음을 움직여서 진정한 사과로 이어질 것으로 확신합니다.‘치바’와 같은 양심 있는 일본인들이 많이 나타났으면 합니다.
“AI가 내놓은 매끄러운 정답을 구독하는 사이, 당신의 전두엽은 휴업 중이다.” 고민이 생기면 반사적으로 AI를 찾고, 알고리즘의 추천에 의존하는 일상. 편리함의 대가는 ‘사유의 전면 외주화’였다. 이 책은 인간 지성이 퇴화하는 ‘브레인 아웃소싱(Brain Outsourcing)’의 함정을 인지과학과 현대 철학의 날카로운 시선으로 파헤친다. 일자리 걱정은 시작일 뿐이다. 스스로 질문하는 힘을 잃고 AI가 내놓은 그럴듯한 답에 길들여지는 지적 노예 상태를 우리는 직시해야 한다. 저자는 AI의 위험을 경고하면서도, AI를 지휘하며 더 깊은 사유로 나아가는 새로운 인류 ‘호모 프롬프투스’의 길을 제안한다. 정답을 구독하는 기계가 될 것인가, 질문을 설계하는 지휘자가 될 것인가. 《브레인 아웃소싱》은 지능의 범람 속에서 당신의 주권적 사유를 지켜낼 가장 냉철한 지적 선언이다.
배우자의 부정행위로 깊은 상처를 입고도 무엇부터 준비해야 할지 막막한 원고, 갑작스러운 소장을 받아 들고 억울함을 토로하거나 대응을 고민하는 피고. 상간소송은 예고 없이 시작됩니다.이 책은 부산에서 다수의 상간·이혼사건을 직접 수행해 온 이유진 변호사가 원고와 피고 양측을 모두 대리하며 축적한 실무 경험을 토대로, 상간소송의 구조와 대응 전략을 정리한 실전 지침서입니다.원고에게는 위자료 산정 요소와 증거 설계, 소 제기 시점과 청구 범위 설정, 합의 전략을 안내합니다. 피고에게는 책임이 문제 되는 경우의 부담 조정 전략과, 부정행위 성립이 다투어지거나 기혼 사실을 알지 못한 경우 등 억울한 상황에서의 방어 구조를 구분해 설명합니다.아울러 분쟁을 정리할 수 있는 합의 기준과 문구 설계, 재분쟁을 방지하는 조항 구성까지 다루어 실질적인 판단의 기준을 제시합니다.상간소송은 준비되지 않은 상태에서 시작되지만, 결과는 대응의 방향에 따라 달라집니다. 이 책은 사건을 처음 마주한 당사자가 흔들림 없이 판단하고, 각자의 위치에서 합리적인 선택에 이르도록 돕는 실무 중심의 전략서입니다.
“너 혼자 죽거나 나 혼자 죽는 건 너무 슬픈 일이잖아?”친구를 잃은 슬픔이 감정을 격하게 만들었다.강예은.그녀를 본 순간 결심했다.악마와 계약을 맺고, 내 목숨을 걸고, 그 아이 곁에 남기로.하지만 악마가 슬픔을 집착으로,사랑을 질투로 바꿔놓을 거라는 사실을 알지 못했다.
시인의 말 시를 쓰다보니 시가 종교가 되었다 생각의 중심이 되었다.이것은 나로서 너를 알아가는 과정이었으며 ‘왜’라는 불안한 질문을‘그랬구나’라는 수용의 공간에서 안정된 희망을 말하려고 했다.같으나 다른, 시작과 끝의 연속성을 표현했으며 사랑의 아픔이 새롭지 않은 것은어떤 면에서 역설적이다.
AI 시대. 버스 운전기사였던 회사가 승객인 직장인들을 도로 한복판에 내려놓고 떠나버렸습니다. 고용절벽인 시대에 커리어가 무너지는 순간은 회사 사정이 어려워지는 상황이 아니라 “괜찮을 거야”라고 믿으며 대책 없이 일상을 대할 때입니다. 빅블러(경계가 허물어지는 현상)와 빅테크 시대는 스스로 방향을 결정하지 않고 준비하지 않는 순간, 미래는 타인의 선택에 맡겨지며 커리어 관리는 흐릿하다 못해 짙은 스모그 상태가 되어 해결 불가능한 상태로 치닫게 됩니다. 이 책은 커리어 스모그 상태가 되어 힘 없이 쫓기게 되는 직장인이 아닌 시장에서 선택받는 직장인으로 살아남는 실전 전략을 다룬 책입니다.
누군가의 아내이자 엄마로 쉼 없이 달려온 4060 여성들에게 갱년기 우울과 상실감은 예고 없이 찾아옵니다. 흔들리는 감정은 충동적인 소비와 자산의 누수로 이어지며 우리의 남은 삶을 위협합니다. 이 책이 제안하는 심서지기(心書知己) 독서법은 단순히 지식을 채우는 다독(多讀)을 넘어 책이라는 거울에 나를 비추고, 내면을 단단하게 세우는 실전 인생 경영 철학입니다. 본질-세공-시스템-수확으로 이어지는 4단계 로드맵은 우울해서 사고, 화가 나서 먹는 감정의 늪에서, 빠져나와, 시간과 돈의 주도권을 되찾게 해줍니다. 이제 남의 정답을 좇는 수동적인 삶을 멈추고, 책으로 묻고 삶으로 답하십시오. 상처를 가장 훌륭한 자본으로 바꾸는 4060의 위대한 두 번째 인생이 지금 펼쳐집니다.
이 책은 사교육 문제를 다루지만, 사교육을 비난하지 않는다. 대신 질문을 바꾼다. “왜 사교육이 문제인가”가 아니라, “왜 사교육이 사라지지 않는 구조가 되었는가”를 묻는다.저자는 오늘의 교육 문제를 교육 내부에서 찾지 않는다. 그 원인을 노동시장, 국가의 법과 제도, 그리고 인사 시스템의 구조에서 찾는다.상위 소수의 일자리를 둘러싼 경쟁, 자격과 시험에 의존하는 선발 방식,그리고 그 속에서 형성된 불안과 공정성에 대한 집착이 결국 ‘시험공화국’을 만들었고, 그 위에서 ‘사교육공화국’이 작동하고 있음을 밝힌다.이 책은 사교육을 ‘원인’이 아닌 ‘결과’로 재해석한다.학부모도, 학생도, 학원도 문제가 아니라 그렇게 행동할 수밖에 없는 구조가 문제라는 것이다.따라서 해법 역시 단순한 사교육 규제가 아니다.노동시장, 자격체계, 평가방식, 교육과정, 그리고 국가의 역할까지 전면적인 재설계를 요구한다.이 책은 하나의 주장으로 귀결된다. 시험을 공정하게 만드는 것으로는 부족하다. 시험이 삶을 결정하지 않는 사회를 만들어야 한다.
무심코 지나치는 일상 속, 당신이 버틸 수 있는 이유는 무엇이었나요? 이 책은 아무리 힘든 하루도 ‘괜찮은’ 하루로 바꿔주는 동료에 관한 스토리를 담고 있습니다. 마치 두 사람이 기댄 모습을 형상화한 한자 사람 인(人)처럼, 서로에게 ‘버틸 수 있는 힘’이 되어주는 기아사람들의 생생한 이야기를 만나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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