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는 바다에서 죽을 예정이었다.1973년 도쿄.한 남자가 눈을 가린 채 바다 위로 끌려갔다.누군가는 그의 죽음을 준비하고 있었다.그러나 그는 살아 돌아왔다.그리고 더 깊은 고통이 시작되었다.감옥.광주.사형선고.청주교도소 독방.끝없이 무너지는 가족들.그는 수없이 흔들렸다.두려워했고,절망했고,때로는 사람을 원망했다.그러나 끝내사람을 포기하지는 못했다.이 소설은 대통령의 성공신화가 아니다.한 인간이 시대의 폭력 속에서 어떻게 살아남았는가에 대한 기록이다.짧고도 깊은 문장.영화처럼 펼쳐지는 장면들.독자는 어느새 대한민국 현대사의 가장 어두운 바다 위를 함께 걷게 된다.그리고 마지막 페이지를 덮는 순간 깨닫게 된다.끝까지 사람을 믿는다는 것이얼마나 외롭고 위대한 일인지를.
AI 시대 병원의 생존 요소인 ‘의료기업가정신’과 ‘플랫폼 병원’의 구축 과정을 겨자씨키움센터의 6년 실증 사례를 곁들여 밀도 있게 설명하였다.저자가 최초로 정립한 의료기업가정신의 흐름을 따라가다 보면, 병동의 작은 아이디어가 딥테크 혁신과 수익으로 치환되는 상호작용에 대해 이해도를 높일 수 있으며,120여 개의 사내 벤처 팀을 직접 코칭하며 그려낸 ‘미래 플랫폼 병원의 청사진’은 넥스트 헬스케어를 준비하는 모든 이들에게 훌륭한 나침반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이다.
월급쟁이로 30년을 살았습니다. 투자는 강남 부자들 이야기이고, 정년까지 버티는 것이 가장으로서의 사명이라 믿었습니다. 그렇게 그것이 최선이라는 생각으로 살아온 저자는 정년을 5년 앞두고 희망퇴직이라는 선택을 하였고, 이 책은 그 선택 이후, 하나씩 지난 삶의 결을 풀어낸 한 평범한 월급쟁이의 솔직한 고백입니다.삶을 대하는 태도, 돈과 투자의 기본 원리, 10여 년간 몸으로 겪은 부동산 투자의 경험, 그리고 부(富)의 진정한 의미까지. 투자로 몇십억을 벌었다는 성공담이 아니라, 뒤늦게 공부하고 실수하면서도 조금씩 나아진 한 사람의 진솔한 기록입니다.투자가 막연하게 두렵거나 무엇부터 시작해야 할지 모르는 분들께, 동네 옆집 아저씨처럼 편하고 다정하게 건네는 이야기입니다.
예술을 전공하는 학생이나 창작자가 아니더라도 현대는 비대면 소통이 활발하므로 텍스트와 이미지는 소통방식에서 필수요소다. 21세기는 미디어 시대다. 그러므로 눈 뜨면 마주하는 넘쳐나는 텍스트, 넘쳐나는 이미지 속에서 다른 텍스트나 이미지와 확연히 다른 동시에 개성을 갖는다는 점은 어려운 숙제다. 1인 크리에이터가 활발하게 활동하는 시대, 개개인이 브랜드인 시대를 살아가는 우리는 매일 나만의 표현 방식을 구사하려 꿈꾸고 노력한다. 이 책은 그런 고민을 하는 창작자 혹은 창의성의 영역을 개발하려는 사람에게 화두, 자극 혹은 성냥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제작되었다.
나는 내 마음을 얼마나 알고 있을까?슬픈데 왜 슬픈지 모르고, 화가 나는데 이유를 설명할 수 없고, 지쳐 있는데 무엇이 문제인지 찾지 못할 때가 있다. 우리는 누구보다 오래 자신과 함께 살아왔지만, 정작 자신의 마음을 제대로 들여다본 적이 없는 경우가 많다.이 책은 심리상담 현장에서 만난 수많은 내담자들의 이야기를 바탕으로, 자신의 감정과 내면을 이해하는 방법을 안내한다.복잡하게 얽혀 있는 감정의 실타래를 천천히 풀어가며, 나를 알아가는 것이 곧 나를 치유하는 첫걸음임을 이야기한다.이 책을 통해 독자들이 자기 자신을 조금 더 따뜻하게 바라볼 수 있기를 바란다.
열역학은 열과 일의 출입에 따라 나타나는 자연현상의 원리를 탐구하는 학문으로, 자연과학을 다루는 물리학, 화학은 물론 기계공학, 화학공학, 재료공학을 비롯한 공학 전반의 기초 학문일 정도로 매우 중요한 학문 분야이다. 수학/물리/화학을 공부해야 이들을 기반으로 이루어진 응용 과학 또는 공학 분야 교육과정을 이해할 수 있는 것처럼, 열역학도 과학/공학 분야에서 물리/화학 다음으로 기초를 이루는 매우 중요한 학문이다. 그러함에도 불구하고 열역학은 처음 배우는 학생에게는 상당히 이해하기가 어려운 교과목으로 느껴지고 있다.본 교재는 재료공학을 전공하는 학생들이 어려워하는 열역학을 최대한 이해하기 쉽게 그리고 내용이 체계적으로 연결될 수 있도록 구성함으로써, 처음 배우는 학생이 큰 어려움을 겪지 않고 열역학이라는 커다란 산을 오를 수 있도록 도와줄 목적으로 만들어졌습니다. 이를 위해 재료를 구성하고 있는 물질들의 안정성, 상태 변화, 그리고 화학반응을 지배하는 근본 원리 등 핵심 개념을 체계적으로 설명하였습니다. 특히 엔트로피의 물리적 의미를 탐구해 봄으로써 자연현상이 어떤 원리로 일어나는지를 이해할 수 있게 합니다. 아울러 자유에너지 개념을 도입하여 특정 조건에서 재료가 어떠한 거동을 하는지를 예측할 수 있게 해주는 원리를 배움으로써, 기체의 거동, 용액의 형성, 상 변태, 화학반응 등 재료에서 관찰되는 다양한 현상을 정량적으로 해석하고 예측할 수 있는 능력을 배양합니다.
《스포츠로 배우다》는 스포츠 경험을 개인의 성장 서사를 넘어 삶의 인식 틀로 확장한 의미 있는 저작입니다. 신체 활동 속에 내재된 학습, 관계, 성찰의 과정을 치밀하게 포착하며, 스포츠의 교육적·문화적 가치를 설득력 있게 재구성합니다. 이 책은 스포츠를 통해 인간과 사회를 이해하고자 하는 이들에게 깊이 있는 통찰을 제공하는 동시에, 학문적·실천적 논의를 함께 견인하는 중요한 작업이라 할 수 있습니다.《스포츠로 배우다》는 스포츠를 단순한 신체 활동이 아니라 삶의 태도와 성찰로 확장하는 인문적 기록입니다. 경험에서 길어 올린 암묵적 지식과 생활의 통찰이 자연스럽게 어우러지며, 건강한 삶의 방향을 설득력 있게 제시하고 있습니다. 스포츠를 통해 ‘어떻게 살아갈 것인가’를 묻는 이들에게 깊은 울림을 전하는 책입니다.─ 이승수 중앙대학교 예술대학원 예술경영학과 교수
“AI 시대, 생각할 것인가? 생각당할 것인가?”지식이 넘쳐나는 AI 시대,당신의 사고력과 문해력은 안전한가요?이 책은 암기식 교재나 단순한 경제 상식 책이 아닙니다.청소년, 그리고 경제의 기초를 알고 싶은 성인 독자가머리맡에 두고 재미있게 읽다 보면,경제, 정치, 역사, 금융, 부동산 그리고 비트코인까지,이 거대한 경제의 흐름에 대해 스스로 생각하는 힘을 기를 수 있는 훈련서입니다.이제 당신의 ‘경제 근육’을 키울 즐거운 훈련, Personal Thinking, PT를 시작해 보세요!
직업은 사라져도, 일은 남는다.이 책은 인간이 왜 일하는지, 그리고 일은 시대에 따라 어떻게 바뀌어 왔는지를, 1만 년에 걸친 24개 직업의 변천을 통해 밝혀낸다. 저자는 직업과 일을 구분한다. 직업이 일의 외피라면, 일은 그 안에서 인간이 세계와 관계를 맺고 가치를 만들어 내는 행위 그 자체다. 직업의 이름과 형태는 시대마다 바뀌었지만, 그 안의 일은 끊임없이 이어져 왔다는 사실을 설득력 있게 보여준다.저자는 AI 시대에도 “내 직업이 살아남을 것인가”보다 “내가 하는 일의 본질은 무엇인가”를 물어야 한다고 말한다. AI가 인간의 일을 대신할 수는 있어도, 인간의 삶 자체를 대신할 수는 없다는 사실을 이해할 때, 우리는 비로소 AI 시대의 막연한 불안에서 벗어날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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