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0이 되니 생각이 많아진다. 지금 나를 깨어있게 하는것은 지나온 길이 아니라 앞으로 나아갈 길이다. 기억이 더 가물거리기 전에 한번쯤 뒤를 돌아보고 살아온 날들을 정리해 보고 싶었다. 이쯤에서 쉼표를 찍고 다시 출발하고 싶은 마음으로 그동안 쓴 글들을 정리했다.
제1장 : 의림동 집
의림동 집
만남
신고식
한 알의 밀알
니가 잘 해줘라
양자
김일성 누님
단상
감나무 집
사진
봄이 오는 소리
수련
전시회
제2장 : 영창 목재
영창
영창 목재 사모님
고비(1)
IMF
고비(2)
보증
맏이 노릇
남천동 영창목재
제 3 장 : 어린 시절
살구 꽃 피는 마을
앞니 빠진 갈가지
내 마음의 풍금소리
단골 지각생
친구야 생각나니?
계란 한판
비보
교가
영원한 안식처
언니
제4장 : 나를 찾아가기
엠마우스
방통 · 똥통
봉사
세상에서 제일 아름다운 선물
㉠ 꽃 같은 마음
㉡ 아버님, 어머님께
도전
내 탓이요
언제나 청춘
맑고 고운 한잔의 차
실버 보아트
제5장 : 시간 속으로
산행
봄맞이
삼일포리 과수원
추억과 함께한 여행
배꽃 아래서의 콘서트
칠순 · 환갑
둥구나무 회원
제6장 : 세계 속으로
세 자매의 동행
아로마 스파
연주자 · 선물
하나의 생명을 구하는 자는 세상을 구하는 것
보스톤 큰 아들
자연의 보고
독일의 닥종이 인형작가
마리아 루이사 공원
Dream Europe
상념
성지 순례
여정
작은 소망
물보다 진한
마추픽추
이구아수 폭포
제7장 : 마음의 시
손 두부
연주
들창코
매화 분
공부하기
원목더미
천보다 먼저 물드는
고향친구
풍경
아이 하나
대기실에서
명주 옷 한 벌
해맞이
정월 대보름
청풍 가는 길
이유순 지음
1949년 충북 단양군 매포에서 태어나 청주 교육대학을 졸업했다. 초등학교 교사생활을 10년 하고 방송통신 대학교 유아교육과, 세명대학교 교육대학원 교육행정학과를 졸업했다. 동양대학교에서 사회복지를 전공하고 전국 차인 연합회, 한국 전례 연구원, 한국 향도 협회 ‘문향'에서 차와 예절과 향에 대한 공부를 하였고 지금도 하고 있다. 현재 차 교육과 예절 교육, 향 문화 교육을 하는 (제천 다례원)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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