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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슴체력 오차장
대한민국의 극도로 평범한 워커홀릭들이 모르는 진실
  • 저자오명국
  • 출간일2019-06-18
  • 분야자기계발
  • ISBN979-11-90162-14-2(03190)
  • 페이지224쪽
  • 판형152 * 224mm
  • 정가13,800원
오명국
90년대를 살고 있지만 80년대 수준을 벗어나지 못하고 있던 우리 집 살림살이를 본 어른들은 한결같이 나에게 “나이 들어 먹고살려면 이과로 가야 한다”고 말했다. 어른의 말이란 무엇이든 진실일 거라 믿던 당시의 나는 글짓기, 독후감 대회의 문을 두드리면서도 배고픈 소크라테스가 되는 것이 두려워 엔지니어의 길을 선택했고 15년의 경력과 함께 어느덧 한 기업의 차장 자리까지 올랐다.

지금의 세상은 문과와 이과 간의 융합을 요구하지만 몇 해 전까지만 해도 두 영역은 암묵적인 상호 불가침 조약을 맺고 있기에 이 금기를 깨려 했던 나는 회사에서 이단아로 여겨졌지만 보상보다 성과에 목적을 둔 삶의 방식 덕분으로 사내에서 각종 프로젝트부터 중장기경영전략수립, 신사업 발굴과 같은 굵직한 일을 할 수 있었고, 엔지니어로 어울릴 것 같지 않은 신문홍보모델과 홍보조정위원, 기업 현판 디자인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부서들의 영역을 침범하며 직장 세계를 살아가고 있다.

엔지니어의 창조력과 인문학적 상상력이 가미된 이런 나의 노력이 회사를 넘어 내 아이가 살아갈 다음 세대까지 적어도 오늘보다는 한 발짝 더 진보될 거라 믿기에 오늘도 모범 직장인으로 체력 하나 믿고 고군분투하며 매일 이겨나간다.
이 책의 키워드 #크루 #체력#임상시험#직장인

 

대한민국의 극도로 평범한 워커홀릭들이 모르는 진실

직장인으로 성과창출과 승진을 위해 오늘도 자격증 공부와 석·박사학위, 외국어 공부에 열을 올리고 있다면 분명 당신은 속고 있는 것이다.

의미 있는 성과창출과 달콤한 승진의 원천은 다른 곳에 숨겨 있다. 

  

해가 지날수록 추락해 가는 업무성과는 나이를 먹기 때문에 찾아오는 것이 아니며, 남들보다 더해야 했을 어학, 학벌, 자격 취득에 게을렀던 자신의 노력 때문도 아니다. 또한 까마득히 저 밑에서 치고 올라오는 후배들이 더 유능해서만도 아니다. 그들과 나 사이에 나타나는 성과의 차이는 다름 아닌 체력 격차로 인해 만들어진 과실이다.

남편과 아버지라는 직함이 오늘도 고단한 이유도 직장에서 받는 스트레스와 퍽퍽한 현실 때문일 것 같지만 진실은 스트레스를 버틸 체력이 내 안에 존재하지 않기 때문이다. 

주말마저 내팽개치는 자아도 결국 안락함을 찾아 방황하는 방전된 체력이 근본 원인이다.  

 

직장인이라는 경계를 넘어 아버지, 남편 그리고 자아에 이르기까지 완벽한 삶을 살고 싶다면 지금 당장 체력을 키워야 한다. 체력이란 단순히 육체적 건강을 의미하는 것이 아니라 인생 자체의 즐길 수 있는 능력의 다른 표현이기 때문이다. 

  

이 책은 체력향상이 직장, 가족, 자아라는 인간의 근본적 영역에 어떻게 영향을 미치는지 그리고 얼마나 더 행복하게 만드는지 그 답변을 들려준다. 

 


 

오차장의 외줄타기 직장생활 

 

  

01. 오차장, 인생의 전기를 맞다 

  

스치는 인연에 불어오는 봄바람

누구도 말할 수 없는 직장인의 사정

폭풍의 언덕 위에 올라볼 용기

아무도 몰랐던 오차장의 속사정

체력향상으로 시작된 버킷리스트 

 

  

02. 오차장 인생은 어디부터 꼬인 걸까? 

  

평범한 워커홀릭으로 가는 길

지방대생 출신 오과장이 오차장 되다

마음이 먼저 바닥나는 순간

서른 살 아홉수에 입어본 환자복

왜 나만 갖고 그래

평범하다는 건 미래가 없다는 것

나는 생각한다. 고로 살이 찐다

오차장의 몸은 30, 체력은 60 

 

  

03. 오차장의 체중감량 도전기  

 

인생에는 체력이 필요하다

하지만, 오차장은 전지적 몸치

유일한 운동은 반복된 직립보행뿐

동무, 나와 함께 가는 거야

예전엔 미처 몰랐던 것들

32인치 허리가 28인치로

체중감량 다음 버전

마녀체력 아내와 신경전

한 잔 더 마셔도 이제는 예전의 내가 아니야 

 

  

04. 트라이애슬론까지, 오차장의 끝은 어딘가 

  

마라톤 : 21km를 뛴다는 허무맹랑한 상상

- 걷기는 너무 시시해

- 내게만 있는 세계신기록

- 어벤저스는 솔로가 아니라 크루

- 내 의지가 아니라 내 몸이 달린다

- 마라톤을 인생과 비교하는 이유 

  

자전거 : 하루에도 130km를 달리 수 있는 체력은 머슴뿐

- 멋진 추억은 미친 발상으로부터

- 무모한 모험으로의 초대

- 내 것과 내 것이 아닌 것

- 도약을 위한 준비

- 내가 몰랐던 그들만의 세상

- 내 실력은 어느 정도일까

- 남자는 쪽팔리기 싫어 잘하려 한다 

  

트라이애슬론 : 수영, 자전거, 마라톤을 한번에

- 타고난 재능 없던 공대생 오차장의 계산법

- 산을 넘으니 바다가 기다린다

- 고군분투 트라이애슬론 도전 

 

  

05. 오차장의 체중감량 비법 

  

체중감량은 사건이 아니라 과정임을 인식한다

걷기가 만만한 운동이라는 착각을 버린다

절망감을 막기 위해 작은 목표로 시작한다

운동은 생각이 아니라 행동으로 하는 것이다

언젠가는 없다. 지금 한다

4계절 운동할 장소를 확보하라

누구도 날 괴롭히지 못할 시간을 찾아라

멀티플레이어란 없다. 한 가지에 집중하자

매일 내 몸을 사진으로 남기자

불안감은 연습으로 벗어낸다

때론 허락보다 용서를 구할 용기가 필요하다

슬럼프는 딱 두 번이면 된다

직장인에게 식단조절이란 선택은 실패의 지름길이다 

 

  

06. 오차장에게 체력이란, 인생을 충분히 경험할 능력 

  

공대생의 눈으로 본 체력향상의 의미 

  

체력향상이 업무에 미치는 영향

- 나의 영광의 시대는 언제였나? 지금인가?

- 근성, 끈기, 집요, 도전이라는 단어로 덧입혀진 이미지

- 육체단련으로 개선된 인간관계

- 오차장의 이야기로 퍼지는 직장

- 몰입도 증가로 성과는 UP, 성취감은 Double UP

- 상꼴통 오차장이 직장에서 살아남는 지혜 

  

체력향상이 가족에 미치는 영향

- 연애시절로 돌아간 부부의 대화

- 아이들이 잠들기 전까지 나는 아빠

- 일상이 가족여행이 되는 삶 

  

체력향상이 자아에 미치는 영향

- 가뿐해진 호흡은 태산도 넘을 용의 심장

- 잘라버린 장어꼬리, 결단코 먼저 지치지 않는다

- 일상의 행복을 찾아내는 티켓

- 언제든 내 날은 낭비 없는 삶의 증거

- 부정적 언어에서 긍정적 언어로

- 문과와 이과의 통합적 사고능력

- 강해진 판단력으로 내 인생의 선택은 내가

- 육체적 체력과 정신적 체력의 시너지

- 확실성에 대한 불안감으로부터 해방

- 온전히 내가 장악해가는 직장

- 일이 목적에서 수단으로 바뀌는 계기

- 헐크보다 더 강력한 자신감 덩어리 

  

오차장, 대박을 터트리다 

 


오명국 지음 

  

90년대를 살고 있지만 80년대 수준을 벗어나지 못하고 있던 우리 집 살림살이를 본 어른들은 한결같이 나에게 나이 들어 먹고살려면 이과로 가야 한다고 말했다. 어른의 말이란 무엇이든 진실일 거라 믿던 당시의 나는 글짓기, 독후감 대회의 문을 두드리면서도 배고픈 소크라테스가 되는 것이 두려워 엔지니어의 길을 선택했고 15년의 경력과 함께 어느덧 한 기업의 차장 자리까지 올랐다.

지금의 세상은 문과와 이과 간의 융합을 요구하지만 몇 해 전까지만 해도 두 영역은 암묵적인 상호 불가침 조약을 맺고 있기에 이 금기를 깨려 했던 나는 회사에서 이단아로 여겨졌지만 보상보다 성과에 목적을 둔 삶의 방식 덕분으로 사내에서 각종 프로젝트부터 중장기경영전략수립, 신사업 발굴과 같은 굵직한 일을 할 수 있었고, 엔지니어로 어울릴 것 같지 않은 신문홍보모델과 홍보조정위원, 기업 현판 디자인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부서들의 영역을 침범하며 직장 세계를 살아가고 있다.

엔지니어의 창조력과 인문학적 상상력이 가미된 이런 나의 노력이 회사를 넘어 내 아이가 살아갈 다음 세대까지 적어도 오늘보다는 한 발짝 더 진보될 거라 믿기에 오늘도 모범 직장인으로 체력 하나 믿고 고군분투하며 매일 이겨나간다. 

 


 

철인3종경기, 트라이애슬론이라고도 불리는 이 경기를 참여해본 대한민국 국민이 몇 명이나 될까. 아니 이런 경기가 있다는 것을 알고 있는 사람이 몇이나 될까. 가장 짧은 코스만 봐도 수영 1.5km, 자전거 40km, 마라톤 10km. 맘 다잡고 걷는다 해도 하루 일만 보 채우기 쉽지 않은 현대사회의 편리한 문명이기 속에서 이런 경기에 참여하고 있는 사람이란 뭔가 특출하거나 가늠키 어려운 체력의 소유자일 것이라 생각했다. 또한 이 같은 대회에 나가기 위해 꾸준한 체력을 유지하려면 통제의 굴레에 속박되어있는 직장인보다는 시간 선택의 자유권을 소지한 자영업자가 더 접근하기 쉬울 것이라 여겼다. 

  

학창시절 왜소한 체격으로 동기생 대부분 거뜬히 통과했던 체력장을 간신히 통과한 운으로 한 회사에서 엔지니어로 15년이라는 직장생활을 보내고 있는 저자는 내가 생각했던 이런 전제조건을 완전히 묵살해 버렸다. 그는 트라이애슬론에 출전하고 있으며, 남들에게 버겁기만 한 마라톤 대회를 뒷동산 마실 나가듯 다녀오고 있다. 

  

엔지니어인 그가 바라본 체력향상이란 우리가 평소 분류 짓는 운동이나 다이어트 분야의 전문가들이 말하는 본질과 달랐고, 유튜브에 등장하는 유명 몸짱들이 의도하는 바와도 차이가 있다. 이들은 다이어트 성공이나 근육질 몸매를 소유하는 방법을 가르치고 있다면, 저자는 체력향상의 필요성 자체에 포커스를 맞추고 향상된 체력이 직장과 가족 그리고 자신에게 어떤 영향을 미쳤는지에 대해 스스로에게 가한 3년간의 임상시험 결과를 인문학적 시각으로 풀어 놓고 있다. 

  

육체적인 체력향상을 위해 1년 동안 걷기만으로 20kg 체중감량, 2년 차에 생애 첫 마라톤 참가, 그리고 3년째에는 트라이애슬론 도전까지 이루어내는 경험담과 그 과정에 얽히고설킨 뒷얘기, 차고도 넘치는 육체적 체력에 정신적 체력마저 올리고자 시작한 캘리그라피 수강이 사내에서 인문학적 소양을 겸비한 엔지니어로 탈바꿈시킨 사례까지 읽다 보면 포복절도할 사건이 연이어 터지기도 하고 한편으로는 직장과 가족이라는 양팔 저울 위에서 아슬아슬하게 옮겨 다녀야 하는 대한민국 직장인의 고뇌도 엿보게 된다. 

  

한자리에 앉아 3시간이면 읽어버리는 이 책을 덮을 때쯤이면 지금 내가 서 있어야 할 자리가 어디인지 곱씹어 보게 되고 행동까지 이어진다면 저자처럼, 1년 뒤에 체중 감량된 자신 바디라인을 보며 스스로 감탄할 일이 생길 것이고, 2년 뒤에는 직장에서 성과창출로 승승장구하는 자신을 마주하게 될 것이고, 3년째에는 아버지와 남편이라는 직함에 위풍당당해진 어깨를 들이미는 자신을 마주하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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