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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목에 꽃을 피우리
고목에 핀 꽃, 삶의 노래
  • 저자신현덕
  • 출간일2025-05-08
  • 분야시 · 소설
  • ISBN()
  • 페이지176쪽
  • 판형128 * 210mm
  • 정가0원
신현덕
《고목에 꽃을 피우리》는 강원도 횡성의 산천과 들판, 그리고 지나온 80년 인생의 풍경 속에서 피어난 시편들을 담았습니다.
한 줄 한 줄에 깃든 고요한 성찰과 따뜻한 시선은 독자들에게 깊은 울림을 선사합니다.
고목처럼 단단해진 시간 위에 피어난 꽃 같은 시어들, 그 안에 담긴 그리움과 감사, 삶의 아름다움을 만나보시길 바랍니다.
이 책의 키워드 #서정시 #삶의여정#그리움의기록#횡성의아름다움

《고목에 꽃을 피우리》는 강원도 횡성의 산천과 들판, 그리고 지나온 80년 인생의 풍경 속에서 피어난 시편들을 담았습니다.

한 줄 한 줄에 깃든 고요한 성찰과 따뜻한 시선은 독자들에게 깊은 울림을 선사합니다.
고목처럼 단단해진 시간 위에 피어난 꽃 같은 시어들, 그 안에 담긴 그리움과 감사, 삶의 아름다움을 만나보시길 바랍니다.

시인의 말


1부 내일을 꿈꾸며
천년 朱木(주목) | 하늘의 꽃으로 피다 | 인간 승리 | 연곡 바다와 카페 | 눈 오는 날의 꿈 | 아내와 여행 | 태안사의 호국 경찰 | 詩想(시상)의 절벽 | 사색의 시간 | 비 오는 날의 명상 | 시인의 꿈 | 묻혀버린 잘못 | 또 다른 오늘을 산다 | 滿船(만선)의 기쁨 | 돌풍 | 만해 기념관 탐방 | 마지막 꿈 | 오늘을 사는 이유 | 내 인생의 봄날 | 나는 그런 詩人이 되고 싶었다

2부 덤으로 사는 삶
덤으로 사는 삶 | 노가다(막일꾼) 인생 | 겨울밤의 상념 | 半百 年의 사랑 | 밤이 주는 평화 | 바람이라면 | 사막의 신기루 | 사랑의 세레나데 | 겨울밤의 꿈 | 잠 못 이루는 밤 | 벗을 떠나보내며 | 한 조각의 그리움 | 오늘 | 寂寞(적막) | 기다림 1 | 기다림 2 | 裸木(라목)의 고독 | 변덕스러운 하루 | 산골의 아침 | 心腸(심장)이 타들다

3부 꽃향기
고목에 꽃을 피우리 | 국화꽃 향기 | 양지꽃 | 동백꽃 사랑 | 달맞이꽃 순정 | 시월의 붉은 장미 | 불두화 피는 산골 | 백합 그리고 이별 | 매화꽃 필 때 | 목련이 시절을 묻다 | 산골에 피는 들장미 | 능소화 피는 계절 | 낙화 유감 | 목장 풍경 | 민들레 | 벚꽃 사랑 | 부용꽃 붉게 떨어지다

4부 계절의 순환
상고대의 秘境(비경) | 忍苦(인고) | 기다리는 봄 | 금화규 꽃밭에서 | 낙산사 겨울 풍경 | 봄꿈 | 봄비 | 봄 가뭄 | 동장군 | 산골의 봄 | 아내의 얼굴에 피는 봄 | 아내와 오디 | 구룡사의 가을 | 횡성댐의 가을 | 계절의 순환 | 日出(일출) | 숲의 이야기 | 겨울나기 | 숲속의 午睡(오수) | 가을밤 꿈

5부 향수
어머니의 베틀 | 청옥산에 올라 | 꽃신 한 켤레 | 잃어버린 고향 | 회다지소리 | 오늘은 김장하는 날 | 아버지의 마음 | 새벽 모정 | 잃어버린 꿈 | 바람 앞에 촛불 | 두 어머니 | 별빛에 흐르는 모정 | 위로하는 마음 | 고향 집 | 갈대밭의 回想(회상) | 그리운 어머니 | 무성영화의 추억 | 겨울비 내리는 밤 | 횡성 호수길 걷다 | 벽난로와 추억

첫 시집을 축하하며

신현덕 詩人


1943년 전남 함평 출생
횡성 갑천면 거주
월간 《문학세계》 등단(2020)
횡성 문인협회 정회원

◆ 책 속으로


어머니의 베틀

철거덕 덜컥 철거덕 덜컥
실 담긴 북 좌우로 분주히 지나가고
어머니의 베틀 밟는 소리
오케스트라 연주한다
긴 겨울밤 호롱불 켜놓고
어머니는 베틀에 앉아
고운 모습으로 한 올 한 올
베 짜는 모습
돌 사탕 입에 물고
할머니 무릎 베고
그윽한 눈길 엄마 곁에 머문다
할머니 어린 손자 뉘어놓고
왼손은 목화솜 오른손은 물레 돌리며
옛날 옛적 이야기 실 뽑듯
구수한 입담으로 들려준다
할머니 이야기 소리
엄마의 베틀 밟는 소리
자장가로 흐르고
아련한 꿈속으로
어머니와 달콤한 여행을 떠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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