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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눈물은 절대 멈추지 않는다
예술가의 책무와 인간 욕망
  • 저자등작-드림공작소
  • 출간일2022-11-24
  • 분야에세이
  • ISBN979-11-91610-06-2(03810)
  • 페이지416쪽
  • 판형152 * 224mm
  • 정가15,000원
드림공작소 출판사
등작

1976년생으로 국내외에서 개인전을 25회 열었으며 대표적으로는 프랑스 루브르 박물관 외벽 전시(2005년)가 있으며 전자책 《예술 그 안에 들어가다》를 발간했다.
이 책의 키워드 #예술 #에피소드#노래작사#삶의 이야기

시간은 경계를 넘어 자신에게 도달하여 색채의 색감으로 밀도를 채우며 온도를 더하거나 덜어내어 타인을 향해서 항해를 시작한다.

때로는 빛이 되고 때로 해양의 에너지가 되어, 저 멀리 소박한 빗물이 되어 흐르며 서로의 어깨와 얼굴에 닿아 경계가 사라진 공간에서 웃음을 터트리며 모든 감각과 편견을 연다.

그리하여 예술가인 저자가 인간으로서 살아가는 이야기를 여러 방향으로 써서 풀어내고자 한다. 


가난 벗어나기 어려운 멍에, 눈물은 멈추지 않는다

2014년 가을
가난 벗어나기 어려운 멍에, 눈물은 멈추지 않는다
가을은 낮은 곳에 흐른다
겨울 나그네
그림이 시가 되고 시가 그림이 되는 날
꿈은 말하였다 잠이 들어 움직이지 않는 순간
만추
빈 숨
빛은 흩어지지 않고 한곳에 모이니
생명
섬에 늘 바람이 분다
시선 하나
시월
우주에서 내리는 비
익숙한 풍경 날 선 태양
적멸
정신의 가난 영혼의 가난
폐허가 된 인물

영화 시나리오
베트남 호찌민시를 다녀간 사나이

노래작사
당신은 그늘이 되어 나를 감싸니
결전의 날
그 많던 그림들은 누가 소장하고 있을까?
인물화
표현하라. 느껴라. 잊어라. 시작은 처음이다

사랑은 빛 어둠을 걷는다
그 모든 모호한 부호는 갈 곳을 잃었다
around in earth
I waiting time
nigro maria
고독은 거짓을 말하지 않고
고요한 함성
공기는 눈물을 마신다
나의 그림을 소장한다는 건
날개 검은 물길을 날다
눈물은 시가 되어 흐르고
눈물이 흐르면 비가 내린다
모두가 자신의 십자가를 지고 있다
모든 생명에 경의를
미묘한 떨림
바람은 계절이 없다
바람의 노래
밤을 해체하고 아침에 들어서다
법은 사람 아래에 있다
부처는 마음에 있는가? 밖에 있는가?
불면의 밤이 지나간다
삶은 죽음의 강을 건너고
소소한 생각
안과 밖
언어를 잃다
외로움에 대한 피력
우리의 일곱 시는 아직 오지 않았다
우주에서 불어오는 바람
이천 년의 유감
지독히도 그림을 미워한다
사랑은 상상을 먹고 산다
착각
파리 샹젤리제에 내리는 비
하얀 백지에 언어를 새기다
한 시대가 무너지고 꽃이 피었다
한 시대를 살아감은
시대의 견딤
한참을 바라보다
땅 밟기
영화 시나리오
바람 연작을 끝내고 바람에 눕다
베트남 호찌민에서의 하루
쉽지 않은 색채공부
예술이 나에게 말하는 건
호찌민 생활 일지
호찌민에서의 오늘
장벽이 없는 세상

 


(…중략)

등작


1976년생으로 국내외에서 개인전을 25회 열었으며 대표적으로는 프랑스 루브르 박물관 외벽 전시(2005년)가 있으며 전자책 《예술 그 안에 들어가다》를 발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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