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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성자惺惺子의 비밀과 영삼별곡
옥소 권섭의 조선 여행기
  • 저자우동구
  • 출간일2022-10-10
  • 분야시 · 소설
  • ISBN979-11-6545-879-9(03810)
  • 페이지412쪽
  • 판형152 * 224mm
  • 정가15,000원
우동구
우동구

1962년 출생, 방송대학 국어국문학과 졸업
現) 코레일 근무
제천문인협회
제천시낭송회 회장
제천시 배드민턴 조은클럽회원
2006년 서포문학상 수상
《불혹의 아라리》, 《구골플렉스》 출간
이 책의 키워드 #성성자 #영삼별곡#몽심술#번노파가곡15장

옥소 권섭은 조선 후기의 위대한 시인이자 다방면(시, 시조, 가사, 구곡체가)으로 활동하였으나 아직 일반 대중에 폭넓게 알려지지 않았다. 그는 서울 삼청동에서 출행하여 문경, 청풍, 제천에서 말년을 보내다가 제천 신동에서 별세했다, 조선 4대 문인 안에 들어도 손색없는 방대한 저서는 친필문집 50여 권 속에 2천여 수의 시와 75수의 국문시조, 2편의 국문가사, 많은 그림이 남아 오고 있다. 특히 눈으로 보이는 수파형악보를 최초로 제작하였고 의복과 풍수 등에도 깊은 지식이 있었다. 


몽심술에 입문하다

몽심술의 돌연변이
새로운 꿈을 찾아서
옥소 권섭의 출생과 여행
새로운 인연과 〈소의호 사장笑矣乎四章〉
〈영삼별곡寧三別曲〉 영월에서 삼척까지 여행하다
400살 소년승 묘찬의 예언
『옥소고玉所稿』 표지 속의 비밀
천년 기연을 얻고 몽심술을 펼치다
초절정 고수로 가는 무형검에 입문하다
히마리겐코의 태백산 구문소 이무기 사냥
성성자惺惺子의 비밀과 몽심술
300년 뒤에 생긴 청풍호를 꿈에서 보다
『학산한언鶴山閑言』에 실린 몽심술의 세계
〈영삼별곡〉 21구가 사라진 비밀과 〈도통가道統歌〉
백부 수암遂菴 선생을 기리면서 〈황강구곡가〉를 짓다
사랑이 깃든 곳 문경 〈화지구곡가花枝九曲歌〉
아흔 살 동갑끼리 만난 애틋한 사랑 가련! 〈번노파가곡15장飜老婆歌曲十五章〉 탄생
몽심술 첫 결투
욕정의 늪에서
숲의 진陣, 힘의 선들(lines of force)과 무형지기 실전

소설을 쓰고 나서

 


우동구


1962년 출생, 방송대학 국어국문학과 졸업
現) 코레일 근무
제천문인협회
제천시낭송회 회장
제천시 배드민턴 조은클럽회원
2006년 서포문학상 수상
《불혹의 아라리》, 《구골플렉스》 출간

의림지인은 유년 시절에 우연히 몽심술을 배운다. 몽심술은 꿈을 통하여 시공을 넘나드는 기술이다. 그는 금수산에 나무하러 갔다가 줍게 된 방울은 몽심술로 언제든지 시간을 여는 귀물이지만, 그것을 모르고 살아간다. 그는 유년 시절 꿈에서 이차돈의 도움을 받아 몽심술의 고수가 되었다가, 까마득히 잊고 산다. 한편 일본에서 1671년에 옥소 권섭과 같은 해에 일본에서 태어난 히마리겐코란 여자 또한 몽심술을 접하고, 우연하게 이무기 영단을 먹고선 수백 년을 살 수 있는 사람이 되었다. 그녀는 1936년에 조선을 찾았다가 몽심술 절정고수가 되어 꿈속을 경영하고자 하는 야망을 갖는다.


주인공 옥소 권섭은 한양 삼청동에서 1671년에 태어났다. 그는 유년 시절부터 시에 두각을 나타냈다. 시와 평생 탐승하며 남긴 아름다운 시와 한시, 가사 등을 『옥소고』에 남겼는데, 옥소고 표지에는 몽심술로 언제든지 드나들 수 있는 비밀이 있었다. 의림지인은 옥소고 배접지를 분리하여 성성자의 비밀을 풀어낸다. 이후, 몽심술에 깊숙이 들어가 히마리겐코의 야망을 꺾기 위해 노력한다.

옥소 권섭이 34세 되던 해에 영월-삼척까지 여행하며 쓴, <영삼별곡>을 완성하게 되는데, <영삼별곡>에는 꿈속 경영, 즉, 몽심술에 꿈속에서 현실이 바뀔 수 있는 비밀을 134구 한글로 노래했다가, 이 비밀을 히마리겐코가 풀게 되면, 미래에 한글과 가요는 물론, 케이팝까지 사라질 위기에 봉착하고 모든 것이 일본문화로 된다.

옥소는 먼저 세상을 뜬, 동생 권영의 간곡한 부탁으로 <영삼별곡>에서 문제가 되는 두 페이지에 쓰인 21구를 뜯어내어 먹어버린다. 그래야만, 누군가 몽심술로 시간여행을 하더라도 한글과 후대의 문화를 지킬 수 있는 토대가 되기 때문이다.

히마리겐코는 태백의 구문소에서 이무기를 사냥하여 영단을 섭취하여 더욱 고강한 무공을 소유한다. 그녀는 옥소 권섭이 자신이 평생 꿈을 꾼 내용과 그림까지 그린 책을 얻게 된다. 그리하여 몽심술을 완성하여 미래를 바꿀 계획을 세우지만, 옥소 권섭과 팔도에 산을 지키는 호국령들이 의림지인을 도와 히마리겐코의 야망을 꺾고 찬란한 한국문화를 지키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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