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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업의 성패를 결정하는 발문기술
  • 저자한형식
  • 출간일2022-09-02
  • 분야인문
  • ISBN979-11-6545-845-4(03370)
  • 페이지220쪽
  • 판형148 * 210mm
  • 정가13,500원
한형식
한형식

경력
1930 전남 순천시 생
광주사범학교 졸업
1972 광주교육대학 졸업
1985, 1990 일본쓰꾸바대학 부속소학교 수업기술연수 과정 수료
1996 초등학교 교장 정년 퇴임
1996 송광수업기술 연구소 개설
1996 한국 열린교육협의회 부설 열린교육 연구소 소장
광주교육대학교 교육학과 강사
수업기술 공유재산화 운동 주재(현재)
송광수업기술연구소 소장(현재)


저서
국민학교 어린이의 생활 및 학습 방법의 길잡이, 탐구출판, 1981.
뒤떨어지기 쉬운 어린이도 제대로 학습할 수 있는 수업-학습 방략, 탐구출판, 1985.
전원참가수업기술의 모색, 탐구출판, 1987.
수업기술의 정석 모색, 교육과학사, 1994.
수업 개혁 , 교육과학사, 1998.
수업 사례로 배우는 수업기술의 법칙, 즐거운 학교, 2009.
모두가 참가하는 수업에는 법칙이 있다, 즐거운 학교, 2015.
매개적 수업기술(공저), 교육과학사, 1993.
열린교육의 이해(공저), 양서원, 1994.


번역
노구찌·요시히로, 授業으로 鍛鍊한다, 敎育科學社, 1998.
아리다·가스마사, 새로운 학습지도 어떻게 할까?, 도서출판, 2002.
무꼬야마·요오이찌, 어린이가 열중하는 수업에는 법칙이 있다, 도서출판, 2009.
노구찌·요시히로, 전원의 학력을 보장하는 수업, 아름다운 세상, 2010.
무꼬야마·요오이찌, 아이들이 열중하는 수업에는 법칙이 있다, 즐거운 학교, 2012.
무꼬야마·요오이찌, 교육기술 입문, 즐거운 학교, 2013.
이 책의 키워드 #수업 #교육#발문#학생

오늘의 학교는 지적장애가 없는 보통의 어린이들이 교사가 아닌 누구라도 곧바로 만들 수 있는, 그래서 더없이 어렵고 어려운 물음인 ‘왜 그러한가?’ ‘~한 까닭은 무엇인가?’ 타입의 발문에 의해서 날마다 지적 고문을 받고 있는 현실이 있다.

누구라도 곧바로 만들 수 있는 그래서 더없이 어렵고 어려운 발문에 의해서 우수아를 제외한 보통의 어린이들 전원이 사고할 수 없어 한마디의 말도 못 하고 40분간을 함묵하고, 교실이라는 물리적 공간의 일부를 점유하고 앉아만 있는 것이다.
그러면서 교사로부터, 공부 잘하는 이웃들로부터 ‘너는 공부 못하는 사람!’이라는 메시지가 부단히 발신되고 있는 것을 느끼며, 열등감의 오한에 떨며 지내다가 급식 먹고 집으로 돌아가곤 하고 있는 것이다.
그들에게 이것은 학교가 아니며, 이런 기막힌 현실이 있는 것이 우리 학교의 금일적 현실이다.
여기에 발문을 코페르니쿠스적으로 고쳐 만들어 물어야 할 필요가 너무나 절실히 있는 것이다.
본서는 우리가 직면하고 있는 이 발문의 금일적 과제를 해결할 수 있는 발문의 방법·기술을 누구나 쉽게 만들어 적용할 수 있는 방법·기술을 나누어 드린 책이다.

머리말



PART Ⅰ. 수업의 최종 목표와 발문

1. 수업의 최종 목표
2. 사고력과 발문

PART Ⅱ. 현행 발문의 문제점

1. 직접적 직선적으로 본질을 묻고 있어 발문이 지나치게 어렵다
2. 교사의 머릿속에 있는 답과 일치하지 않는 응답은 모두 버려 버린다
가. 현행 응답 처우의 문제점
나. 현행의 응답 처우 방법에 의하여 입는 심리적 상처
다. 발문에 대한 응답 내용은 무엇이어야 할까?
3. 문제 해결에 필요한 최소의 지식·정보·자료를 제공하지 않는다
4. 물음에 대하여 생각할 수 있는 시간이 주어지지 않는다
5. 발문에 대한 각자 나름의 생각을 마련하지 않는다
6. 어린이 각자 간의 문제해결력의 차이를 불고(不顧)하고, 하나의 발문을 전원에게 던진다

PART Ⅲ. 발문의 의의

1. 질문과 발문
2. 발문의 수업론적 무게
3. 발문의 무게에 대한 가르침
4. 발문의 정의
가. 발문에 대한 잘못된 인식
나. 발문의 정의

PART Ⅳ. 발문의 법칙

1. 직접적·직선적으로 묻지 아니하고 간접적·우회적으로 묻는다
2. 발문 안에 문제해결에 필요 최소한의 지식·정보·자료 등의 단서가 들어 있어야 한다
3. 난도에 고저의 차가 있는 복수의 발문을 마련하여, 고난도부터 차례로 제시하며 각자에게 최적한 난도의 물음을 선택하여 도전케 한다
4. 지적 기로에 세움으로써 헷갈려 망설이도록 묻는다
5. 사고하는 방법을 곁들여 주고, 그것을 활용하여 사고하도록 한다
6. 한 점으로 한정하여 묻는다
7. 결론이나 의견을 부정하는 물음을 던져 심진을 일으킨다
8. 하나의 큰 발문 아래에 복수의 작은 발문을 마련한다
9. 추상적으로 묻지 아니하고 구체적으로 묻는다
10. 매체로 하여금 묻게 한다
11. 발문이 던져지면 전원이 자기 나름의 생각을 마련하여 기록하도록 한다
12. 발문을 던진 후 사고함에 필요 최소한의 시간을 마련해 주어야 한다
13. 수업의 첫머리에서의 첫 발문은 누구나 응답할 수 있는 난도로 만든다
14. 오관어(五官語)로 묻는다

PART Ⅴ. 발문 만들기의 실제

1. 중심발문과 보조발문
가. 중심발문
나. 보조발문
2. 중심발문 만들기의 실제
가. 중심발문 만들기의 절차
1) 절차① | 2) 절차② | 3) 절차③ | 4) 절차④
나. 중심발문의 수
3. 보조발문 만들기의 실제
가. 보조발문의 의의 재음미
나. 보조발문 만들기의 준례
4. 수업 사례로 보는 중심 발문과 보조 발문
가. 슬기로운 내 머리
나. 부단히 노트를 기록하면서 학습한다
다. 각자가 자기 나름의 생각을 마련하여 기록한다
라. 수업 기록
1) 교재 | 2) 목표 | 3) 수업의 흐름
5. 발문의 구조

PART Ⅶ. 발문에 대한 응답 처우 기술

1. 현행의 발문에 대한 응답 처우의 문제점
2. 발문은 무엇을 얻기 위하여 하는 일인가?
3. ‘정답’과 ‘오답’
4. ‘옳은 생각’과 ‘덜 옳은 생각’
5. ‘덜 옳은 생각’의 5단계
6. 발문의 과녁
7. 교실엔 없는 ‘오답’으로 인하여 입은 피해
8. 어린이의 응답 발표를 어떻게 들을 것인가
9. 올바른 응답 처우의 기술
가. 발문-거수-지명-응답 시스템의 폐기
나. 전원 동시 발표 기술
1) 파상형 전원 동시 발표 | 2) 소신형 전원 동시 발표
3) 카드형 전원 동시 발표 | 4) 판서형 전원 동시 발표

PART ⅤⅢ. 발문 운용상의 유의점

1. 어린이들을 집중케 하는 발문
가. 예고한 후에 발문한다
나. 교사의 위치
2. 한 번에 두 가지 답을 요구하는 발문을 하지 않는다
3. 소발문 나열형의 문제점
4. 때때로 일제히 음성 발표하게 한다
5. 누구나 응답할 수 있는 발문을 수업과정의 군데군데에서 던진다


참고문헌

 


한형식


경력
1930 전남 순천시 생
광주사범학교 졸업
1972 광주교육대학 졸업
1985, 1990 일본쓰꾸바대학 부속소학교 수업기술연수 과정 수료
1996 초등학교 교장 정년 퇴임
1996 송광수업기술 연구소 개설
1996 한국 열린교육협의회 부설 열린교육 연구소 소장
광주교육대학교 교육학과 강사
수업기술 공유재산화 운동 주재(현재)
송광수업기술연구소 소장(현재)


저서
국민학교 어린이의 생활 및 학습 방법의 길잡이, 탐구출판, 1981.
뒤떨어지기 쉬운 어린이도 제대로 학습할 수 있는 수업-학습 방략, 탐구출판, 1985.
전원참가수업기술의 모색, 탐구출판, 1987.
수업기술의 정석 모색, 교육과학사, 1994.
수업 개혁 , 교육과학사, 1998.
수업 사례로 배우는 수업기술의 법칙, 즐거운 학교, 2009.
모두가 참가하는 수업에는 법칙이 있다, 즐거운 학교, 2015.
매개적 수업기술(공저), 교육과학사, 1993.
열린교육의 이해(공저), 양서원, 1994.


번역
노구찌·요시히로, 授業으로 鍛鍊한다, 敎育科學社, 1998.
아리다·가스마사, 새로운 학습지도 어떻게 할까?, 도서출판, 2002.
무꼬야마·요오이찌, 어린이가 열중하는 수업에는 법칙이 있다, 도서출판, 2009.
노구찌·요시히로, 전원의 학력을 보장하는 수업, 아름다운 세상, 2010.
무꼬야마·요오이찌, 아이들이 열중하는 수업에는 법칙이 있다, 즐거운 학교, 2012.
무꼬야마·요오이찌, 교육기술 입문, 즐거운 학교, 2013.

 


수업을 직접 하는 교사는 물론 수업을 참관해 본 사람이면 누구나 수업은 교사가 어린이들에게 던지는 물음, 곧 발문으로 시작하여 발문으로 끝나는 일이라는 것을 절실히 느끼게 된다.

이렇게 부단히 발문하는 것은 말할 것도 없이 어린이들로 하여금 사고하게 함으로써 사고력을 기르기 위해서이다. 수업의 최종 목표는 사고력을 기르는 일이며, 사고력은 각자의 내부에서 물음이 치솟아 올라왔을 때 사고하게 되며, 그 과정에서 효과적으로 길러지는 능력이다.
그러므로 사고력을 기르기 위해서는 어린이 각자의 내부로부터 물음이 치솟아 올라와야 하는바, 그러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하여 교사가 부단히 던지는 물음이 곧 발문이다.
여기에는 큰 어려움이 하나 있는바, 어린이들은 발문을 던지기만 하면 사고하여 주는 호락호락한 존재들이 아니라는 사실이다. 이일로써 발문이란 결코 아무나 할 수 있는 쉬운 일이 아님을 알 수 있다.
이 책은 이 어려운 발문의 방법·기술을 알기 쉽도록 해설함으로써 우리 모두가 직면하고 있는 금일적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책으로 평가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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