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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네북
본 대로, 겪은 대로, 느낌대로.
  • 저자박상길
  • 출간일2022-09-07
  • 분야에세이
  • ISBN979-11-6545-862-1(03810)
  • 페이지292쪽
  • 판형148 * 210mm
  • 정가14,000원
박상길
박상길

경북에서 태어나 부산에서 공부하였다. 고교(1977년)때 쓴 단편소설 ‘탈고되지 않는 전설’이 종합문예지에 실려 서점에 진열된 것을 보고 글을 쓰기 시작했다.
팝송을 좋아하며 Gazebo의 I Like Chopin을 즐겨 듣는다. 지방공무원으로 ‘정년’ 하였으며 사회적 현상에 침묵하지 않기 위해 노력해 왔다.
일상의 모든 존재를 즐겁게 바라보려고 애쓰며 잔잔한 웃음을 주는 문장을 선호한다. 1987년부터 ‘김해문인협회’ 회원으로 활동해 오고 있다.


수상
- 1994년 9월 도립김해도서관장
- 1998년 6월 국가보훈처장(보훈 시)
- 2011년 6월 경상남도지사(수필)
- 2021년 6월 산문집 《아들! 요즘 좀 어떠니?》 ‘바른북스’ 발간

E-mail preline@hanmail.net
이 책의 키워드 #사명감 #사랑#인생#화해

공직 34년, 지나고 보니 그냥 직업이었다.


열심히 일한다고 해서 수입이 늘어나는 것도 아니고 일 잘한다고 해서 꼭 승진하는 것도 아닌,
눈에 보이지 않는 그 뭔가 하나를 가지지 못해 때때로 찾아오는 진상 민원과 싸워야 하고 분기탱천한 어거지 민원과 대거리해야 하는,
참을 ‘인’ 백 개를 가슴에 써 붙이고 ‘오늘도 무사히’ 를 기도하며 하루를 보내는 수많은 하급직 민원공무원들에게 위로를 보낸다.

어떻게 해야 하나? 당장 현실을 박찰 획기적 계기나 용기가 없다면 견뎌내는 수밖에.
지나고 보니 그나마 좋았던 시간도 있었다는 걸 다행이라고 할까? 사명감? 명예? 그들에게 정말 필요한 건 공정과 상식이지.
시민이 맡긴 권력을 사유화하지 않는 리더를 만나 진짜 신명 나게 일해보는 것 그게 희망이고 소망이지. 그날을 위해 이 책을 썼다.

『일터 이야기』

종마
배낭여행
싱가포르
순사
금테 아저씨
금테 아저씨2
방송국 가다
민원
의정 보고회
저승사자
회식 문화
새끼야! 죽을래?
뉴스의 중심
구제역
정선 카지노
파파라치
체납세 단속
나르는 접의자
그냥 웃지요
진상
부자
새옹지마
노근리 양민학살 현장


『지인 이야기』
막걸릿집 욕쟁이
믿거나 말거나
여수 찬가
강퇴
로또
시골 학교
나혜의 편지
시인


『따스한 이야기』
엄마와 장모님
묘제
장모님
오래된 차
청소
샌드위치
수박 건지기
TV
인연


『세상 이야기』
철가방
고분박물관 개관
위통
위통2
몰상식적인 사람들
동네 의사
미국 총각
호사다마
제비
똥장군
아르바이트
재판소 구경
민중의 몽둥이
인연
인물
이별 후에
어깨와 시장님
변태가 아닙니다
도를 아십니까?
산곰장어 유감
어르신 유치원
그렇게 되는군!
아, 나는 부족해
미니 태양광


『화난 이야기』
뺑소니
세입자
천우신조
영화 <괴물>에서의 공무원
돈이 최고지
뒷북
맹신
홍두깨
홍두깨2
홍두깨3
강제 진료?
욕심
도서관
돌팔이
황당한 일
팥칼국수

 


박상길


경북에서 태어나 부산에서 공부하였다. 고교(1977년)때 쓴 단편소설 ‘탈고되지 않는 전설’이 종합문예지에 실려 서점에 진열된 것을 보고 글을 쓰기 시작했다.
팝송을 좋아하며 Gazebo의 I Like Chopin을 즐겨 듣는다. 지방공무원으로 ‘정년’ 하였으며 사회적 현상에 침묵하지 않기 위해 노력해 왔다.
일상의 모든 존재를 즐겁게 바라보려고 애쓰며 잔잔한 웃음을 주는 문장을 선호한다. 1987년부터 ‘김해문인협회’ 회원으로 활동해 오고 있다.


수상
- 1994년 9월 도립김해도서관장
- 1998년 6월 국가보훈처장(보훈 시)
- 2011년 6월 경상남도지사(수필)
- 2021년 6월 산문집 《아들! 요즘 좀 어떠니?》 ‘바른북스’ 발간

E-mail preline@hanmail.net

◆ 책 속으로


그래서 출장 가고 비번이라 직원을 다 모을 수는 없다! 고 하니 그럼 과장님을 뵐 수 있느냐는 겁니다.
뭐 이런저런 이야기를 하다 보니, 아차! 싶은 것이, 복무 감찰을 나왔으면 이렇게 정문 앞에서 썰을 푸는 것이 아니라 바로 사무실로 치고 들어가는 것이 이치인데 싶어서 죄송합니다만? 어디서 나오셨는지요? 하고 물으니,
아! 예! 하면서 명함을 한 장 주는데 읽어보니, 이런 니기미 ‘XX제약사’가 퍼뜩 눈에 들어오는 겁니다. 약 팔러 온 거냐? 고 물었더니 대가릴 숙이면서 건강식품 홍보차 나왔노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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