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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로기 예언자의 사회사상
  • 저자임상국
  • 출간일2022-06-20
  • 분야종교
  • ISBN979-11-6545-782-2(05230)
  • 페이지296쪽
  • 판형152 * 224mm
  • 정가20,000원
임상국
임상국

감리교신학대학교와 동 대학원을 졸업하였으며(신학석사), 일본 도쿄의 릿쿄(立敎)대학교에서 신학석사와 철학박사(Ph.D) 학위를 받았다. 구약성서의 히브리 예언사상을 전공하였으며, 기원전 8세기 북왕국의 지배체제와 예언자의 사회비판으로 박사학위를 받았다. 1999년 여름 이후 이스라엘 고고학 발굴작업(엔 게브와 텔 레헤쉬)에 참여하여 이집트의 아마르나 문서와 고대 가나안 도시국가 간의 외교 관련의 고대사를 실증적으로 연구하는 국제학술조사단에 한국 대표로 수년간 참여하였다. 한국구약학회의 정회원이며, 교환교수로 2004년과 2010년의 안식년을 샌프란시스코 신학대학원에서 보내면서 쿠트 교수와 깊은 친분을 쌓았다. 1999년 가을학기 임용 이후 현재 감리교신학대학교의 구약학 교수로 재직 중이다.
이 책의 키워드 #포로기 #예언자#사회사상

이 책은 주전 6세기 남유다 왕국의 멸망과 관련된 포로기 예언자들의 예언서를 사회사상사적 관점에서 고찰한 연구서이다. 필자는 오래전부터 기원전 8세기의 고대 근동역사에 있어서 가장 강력한 사회비판과 체제비판을 수행했던 히브리 예언자들의 사상세계의 연구와 더불어 국가상실 이후, 바벨론 제국에 전쟁의 포로로 끌려갔던 남유다 포로민들이 어떻게 해서 바벨론의 주류문화에 동화되지 않은 채, 자신들의 고유한 문화와 생존방식을 모색하였는가에 대한 깊은 관심이 있었다. 이 책에서는 포로기 예언자로 분류되는 예레미야, 에스겔, 제2 이사야의 예언서의 문학적 단층들을 사회사상사적으로 고찰하면서 포로 시대의 이스라엘 예언자들이 직면한 치열했던 이념적 고투와 사상적 결실과 포로기 신학의 형이상학적 세계관을 새롭게 피력한 유일신적 야훼 신앙의 결정체에 대해서 형상화하고자 한다.


들어가는 말



제1장 예레미야의 ‘천상회의’와 초월신 야훼
1. 서론
2. 예레미야의 소명 기사
3. 예언자의 고독과 자유의 문제
4. ‘천상회의의 초월 체험
5. 결론

제2장 예레미야의 성전설교
1. 예언자 예레미야와 요시야의 신명기 개혁
2. 예레미야의 초기 예언: ‘성전 설교’

제3장 예레미야와 ‘거짓’의 사회학
1. 성전설교와 ‘거짓말(sheqer)’
2. 참 예언자와 거짓 예언자

제4장 예레미야의 ‘안식일’ 이해
1. 포로기 신학의 사회사
2. 제국의 강제 노역과 안식일의 사회사
3. 모세 5경 및 예언서의 안식일 규정

제5장 바벨론 포로기와 에스겔의 개혁신학
1. 에스겔의 메소포타미아 문명 체험과 포로기 신학의 형성
2. 포로기 에스겔의 신학 형성
3. 에스겔의 성전 환상 기사와 미래 지도자 나시(nasi)의 직능

제6장 에스겔의 영성신학 
1. 에스겔의 삶의 자리와 사회 정치사
2. 에스겔의 사회 비판
3. 에스겔의 희망의 상상력

제7장 에스겔의 미래지도자 ‘나시’론
1. 고대 근동의 정치사와 에스겔의 소명 체험
2. 바벨론에서의 포로기 신학의 형성

제8장 ‘제2 이사야’와 희망의 신학
1. 서론
2. 초기 페르시아 시대와 ‘제2 이사야’의 예언자적 직무
3. 제2 이사야의 예언 문학의 구조와 특징
4. 제2 이사야와 고레스의 초기 페르시아의 대외 정책
5. 결론

제9장 ‘제2 이사야’의 세계사 신학의 형성
1. 서론
2. 바벨론 제국의 몰락과 ‘제2 이사야’의 귀환운동
3. ‘제2 이사야’의 소명과 ‘천상회의’
4. ‘제2 이사야’와 ‘고난의 종’

임상국


감리교신학대학교와 동 대학원을 졸업하였으며(신학석사), 일본 도쿄의 릿쿄(立敎)대학교에서 신학석사와 철학박사(Ph.D) 학위를 받았다. 구약성서의 히브리 예언사상을 전공하였으며, 기원전 8세기 북왕국의 지배체제와 예언자의 사회비판으로 박사학위를 받았다. 1999년 여름 이후 이스라엘 고고학 발굴작업(엔 게브와 텔 레헤쉬)에 참여하여 이집트의 아마르나 문서와 고대 가나안 도시국가 간의 외교 관련의 고대사를 실증적으로 연구하는 국제학술조사단에 한국 대표로 수년간 참여하였다. 한국구약학회의 정회원이며, 교환교수로 2004년과 2010년의 안식년을 샌프란시스코 신학대학원에서 보내면서 쿠트 교수와 깊은 친분을 쌓았다. 1999년 가을학기 임용 이후 현재 감리교신학대학교의 구약학 교수로 재직 중이다.

그리스도인들의 최후 최고 소망은 하나님 나라이다. 개인적으로나 사회적으로 위기가 발생할수록 하나님 나라에 대한 소망이 커져가는 것 같다. 지상의 하나님 모델 이스라엘이 하나님을 대적하는 바벨론에 망했다는 사실은 예언자들에게는 청천벽력이었다. 『포로기 예언자들의 사회사상』은 이스라엘이 바벨론으로 포로로 잡혀가기 직전부터 포로로 잡혀가 바벨론에서 포로생활을 하면서, 칠흑같이 캄캄한 밤에 메시아의 나라를 대망하는 예언자들의 눈물과 소망이 가득한 책이며, 영적 암흑기를 지내고 있는 우리 시대 그리스도인들의 필독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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