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은 씨앗에서 풀잎이 자라고 비바람 끝에 떠오른 청명한 햇살 아래 예쁜 꽃이 피워지듯, 사랑을 하고 아픈 이별을 반복해도 그 끝에는 네가 있더라.
서로 다른 길을 걷고 있지만 향하는 방향만은 같은 16년 지기 친구들의 인생을 담은 한 건의 짧은 기록물.
꽃망울 지는 시간에
그대 눈빛이 비치어…
10년 뒤의 너에게
Part. 1
길가에 핀 들꽃이 이렇게 예쁜 줄 몰랐어. 너를 만나기 전까지는
고백
피어나
봄, 밤
눈동자
수선화
청운관에서
혜풍
호수
새벽 밤
꽃다발
바라는 마음
꽃
목적이라 하면
복숭아
당신의 바다
호수
바다
소망
가로등
하얀 날
나들이
삼월
그냥
세상에서 가장 소중한 미래의 너에게
들꽃
밤하늘을 그리다
오늘
노닌다
가치
시월
결혼
간월암
풀꽃
노인의 정원
기도2
내 곁의 봄
궁전
밤잠
꽃그늘
Part. 2
네가 있을 때 비로소 나는 오롯했다
별
밑동
붕어빵
그을음
시간
단비
가시
바라옵건대
노을
겨울 애(愛)서
겨울
뻐꾸기의 깃털
세계
미련 같은 선물
눈
홍연
물망초
사계
이별
대출을 받았다
기억
시계
진심
전화번호
꿈
선인장
12월 25일
이별
2021
발자국
웃음
비행기
물수제비
작별
수국
꽃그늘
일출
Part. 3
흘러가는 시간 속에 빛나는 사람들
향수
누군가에게
머물러다오
영정
벗
산
너
아빠의 퇴근길
교생실습
안경
냄새
오르막길
하나님께서
빈말
집
부모님 전 상서
눈길
27
가을저녁
아빠
명절
中光
Part. 4
땅거미 지는 너의 시간에 내미는 작은 손
보통의 하루
10분간의 사색
꿈2
번데기
내일
아침 맞이
정답
무지 개같다
시인
명월(明月)
오월
발아
삶
개똥벌레
반딧불
아이
꿈꾸는 밤
희망 꽃
내가 너에게
혁성
아이2
풀벌레
수아
낙화
기도
0204
무제
새
레이스
잠
바람
주마등
2022년
행복
백두산에 올라
어른
보통의 하루2
위로
달무리 지는 시간에
폭죽
10년 전의 너에게
이승렬, 윤혁성
2007년 천안용곡초등학교에서 만나
현재까지 16년의 시간 동안 우정을 이어나가는 중이다.
언제나처럼 술자리를 갖던 중 우리의 행적을
글로 남겨보자 다짐하게 되었고 잠시 머물다 갈 세상에
이름 석 자 새기기 위해 이 책을 공동집필하게 되었다.
태어난 곳도, 배운 것도,
그리고 현재 걷고 있는 길도 다르지만
세상에 나를 남기려 종이를 채워나가는 것만은 같은 그들.
부디,
‘나라는 사람이 있었다고 기억해주길 당부드린다.’
찾아오는 곳 Instagram
@ 이승렬 저자 @ aaaaqqaqaq
@ 윤혁성 저자 @ hyeok0443
@ 꽃그늘 공동 @ kkotgeuneul
출판문의 및 원고접수
barunbooks21@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