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감정을 찾는 여정이 시작되다. 오롯이 ‘나’를 위한 시간을 원한다면 ‘내’가 느끼는 모든 것들은 중요하다. 지친 하루하루를 보내는 당신들에게 이 책은 오롯이 ‘당신’만을 바라볼 것이다. 제목 그대로 멍하게 바라보기만 해도 좋고, 소소하게 미소를 지어도 좋다. 때로는 당신의 ‘상황’에 따라 눈물을 흘릴 수도, 속이 시원할 수 있게 도와줄 수도 있다. 당신의 모든 선택과 행동을 허용한다. 당신의 잊혀진 감정을 어루만져 몰래라도 되찾을 수 있게 앞잡이 해주는 책이다.
여는 글
Prologue: 침대에 누워서 - 휴식을 취하며
1부: 의자에 앉아서
팔레트
거울
칼날
간지러움
안경(방)
구름
실타래
낡은 그림일기
바라보는 것에 대하여
2부: 거리를 거닐며
달
만남
부메랑
꽃을 보는 아이
사탕
공감각적인 거리
그 어떤
거리
웅덩이
3부: 여정을 떠나는 길은
소음
비행기
지하철
여행
장화
걸음
눈동자
별
한숨
이름에게
추운 날
4부: 도착지에서, 창가에서
비
악보
양치기 소년
안경(창가)
사금
고래
바람
땅거미
새벽아, 안녕
어느 멋진 날
그대에게
Epilogue: 다시, 침대에 누워서
닫는 글: 장난의 이유라고 하면
은지
2003년 경기도 안양시에서 태어났다.
아무리 생각해도 내가 너무 소중하지만
아무리 생각해도 많은 사람들이
행복했으면 좋겠다.
2022년, 처음으로
《멍하게 소소하게》를 출간하였다.
출판문의 및 원고접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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