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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2분기 문학나눔 선정 《잃어버린 고양이에 대한 예의》

관리자 | 2019-10-18 | 조회 1974

 

 

 

 

안녕하세요 바른북스입니다! 

 

지난 7월, 최도운 저자님의 《낯설지만 떠나는 여행》이 2019년 1분기 문학나눔 도서보급사업에 선정되어

좋은 소식 전해드렸는데요.  

 

 1분기 문학나눔 도서보급사업에 선정된 지 3개월만에

홍시율 저자님의 《잃어버린 고양이에 대한 예의》가 2분기 문학나눔 도서보급사업에 선정되어

다시 한번 기쁜 마음으로 소식 전해드릴 수 있게 되었어요!  





문학나눔 도서보급사업이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주관하는 문학나눔 도서보급사업은 문학 출판시장의 진흥, 창작 여건 활성화와 국민의 문학 향유 기회를 확대하고자 실시하는 사업입니다. 다양한 의견을 적극적으로 반영하여 더 나은 환경을 만들고자 노력하고, 선정도서를 활용하여 문학출판시장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도 연계하여 운영합니다.

우수한 문학도서를 선정한 뒤 공공도서관, 지역 문화관 등에 보급하는 것인데요, 까다로운 심사를 거쳐 5개의 선정분야(시, 소설, 수필, 희곡·평론, 아동‧청소년문학)에서 500종 내외로 선정됩니다. 


 



이번 2분기에도 정말 많은 도서들이 신청되었습니다. 

 

선정 방식은 심의위원 워크숍과 3주 이상 검토하는 1차 심의 이후, 약 1개월 동안 진행되는 2차 심의로 진행되는데요

심사 방식이 생각보다 더 엄격하게 이루어져 놀랐답니다. 

 


그중, 수필 분야에 참가한 《잃어버린 고양이에 대한 예의》10:1이라는 높은 경쟁률을 뚫고 선정되어

더욱 값진 선물로 느껴지네요. 

 

 

 

심의위원들은 언어예술로서의 문학이라는 수필의 본래성 측면에 조금 더 무게를 실어주기로 했다. 감각적이면서도 논리적인 문장의 구사, 설득력 있는 글의 전개, 

무엇보다도 대중적 관심과 공감을 이끌어내는 창작 주체의 서사구성 능력이 최우선의 심사 근거로 마련되었다. 

 

2019년도 문학나눔 도서보급사업 수필 분야 심의위원에서 밝힌 총평인데요,

이러한 심사 근거에서 선정된 《잃어버린 고양이에 대한 예의》는 어떤 책인지 궁금하지 않으신가요?

그럼, 《잃어버린 고양이에 대한 예의》 간단한 내용 및 저자 소개를 해 드릴게요! 

 

 

 

 

 

 

잃어버린 고양이에 대한 예의

 

 

내 안의 자유를 향해 나아가다.

일상의 진솔함 속에서 마주하는 상처 있는 존재들과의 교감, 그리고 우리의 이야기.

돈이 최고의 덕목인 시대에 상처는 인생의 무늬일 뿐이라고 애써 끄덕이는 삶들에게 자신의 균형을 잃지 않으면서 미래를 추동해나갈 에너지를 얻는 일은 자유를 경유해야 가능하다고 말합니다.  

그 자유 또한 행복을 위한 것임을 인정하고 현재를 적극적으로 향유하고자 할 때, 공허한 자유가 아닌 충만한 자유를 향해 나아갈 수 있을 것입니다. 

 

 

저자 소개


홍시율 지음


경기도 안성에서 이십 대 후반까지 배나무 과수원을 경작하며 보냈고 학교를 졸업하면서 서울에 정착해서 살고 있다. 기계공학과 사회복지학을 전공했다. 몇 가지 직업을 거치면서 시 짓기와 더불어 여러 방면의 글에 손을 대고 있다.  

틈틈이 등산하고 여행하며 진정한 나만의 자유를 찾는 것이 목표이다. 

과일을 좋아한다. 특히 까치가 파먹은 배나 물러터진 복숭아, 한쪽으로 꼭지가 쏠린 껍질째 먹을 수 있는 호리병 모양의 참외를 좋아한다. 옆집 담장 안에서 자라는 사과도 좋아한다. 그렇지만 무엇보다 직접 경작한 것들을 좋아한다.

계간 문학의 봄을 통해 시단에 나왔고, 시집으로 《사람이 별이다》, 《사랑이 지나갔으므로 할 일이 많아졌다》, 에세이집으로 《삶의 관성들 다시 읽기》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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