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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장애 건축 설계·시공 이야기(개정판)》 한상삼 저자 후기

한상삼 | 2024-06-03 | 조회 358

1. 《무장애 건축 설계·시공 이야기(개정판)》를 출간한 소감을 듣고 싶습니다.

감사합니다. 이렇게 개정판을 출간하게 되어 매우 기쁩니다. 처음 이 책을 쓰기 시작할 때는 단순히 제가 겪었던 경험과 노하우를 공유하고 싶다는 생각에서 출발했습니다. 무장애 건축에 대해 더 많은 사람들이 이해하고, 실무에서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실질적인 지침을 제공하고자 했죠.

2. 《무장애 건축 설계·시공 이야기(개정판)》를 집필하게 된 계기는 무엇인가요?

이 책을 쓰게 된 계기는 공공건축물의 편의시설 설계에 필요한 BF(Barrier Free)인증을 접하면서 많은 어려움을 겪었기 때문입니다. 힘들게 준공을 마친 후, 무장애 건축에 대한 관심이 더욱 깊어졌습니다. 또한, 저와 같은 기술자들이 무장애 건축에 대한 전문 경험과 자료가 부족하다는 문제를 절실히 느꼈습니다.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고자 《무장애 건축 설계·시공 이야기》를 집필하게 되었습니다.

여러분의 지속적인 성원 덕분에 초판이 완판되었고, 법 개정 등의 변화로 새로운 내용을 담아내야 할 필요성을 느껴 이번 개정판을 준비하게 되었습니다.

3. 그렇다면 이번 개정판에서는 어떤 점을 중점적으로 다루셨나요?

초판 출간 이후 2년 반 동안 현장을 방문하고, 강의를 진행하면서 실무자들과 교류를 통해 얻은 새로운 정보들을 반영하려고 노력했습니다. 특히, BF인증과 CS업무 사이의 차이점을 명확히 하고, 편의시설 설치에 관한 구체적인 질문과 답변을 추가했습니다. 이를 통해 무장애 건축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실무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문제를 해결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

4. 무장애 건축에 대해 특별히 강조하고 싶은 부분이 있다면 무엇일까요?

무장애 건축은 단순히 법적 요구를 충족하는 것을 넘어, 모든 사람들이 불편 없이 건축물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하는 기본적인 책임입니다. 특히, 고령화 사회로 접어드는 우리나라에서는 노인의 이동 경로와 접근성을 고려한 건축이 필수적입니다. 건축 기술자들은 무장애 건축에 대한 전문성과 경험을 갖추는 것이 더 이상 선택이 아닌 필수입니다. 관련 법령과 규정이 지속적으로 강화되고 있기 때문에, 기술자들은 최신 기준을 숙지하고 적용할 준비가 되어 있어야 합니다. 이 책이 기술자들의 의식을 개선하고, 무장애 건축의 중요성을 인식시키는 데 큰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 또한, 모든 연령층과 장애를 가진 사람들이 이용할 수 있는 포괄적인 공간을 조성하는 데 기여하길 기대합니다.

5. 글이 잘 써지지 않을 때 어떤 방식으로 해결하셨나요?

글이 잘 써지지 않을 때는 여러 가지 방법으로 문제를 해결하려고 했습니다. 우선, 제 경험을 되짚어 보는 것이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현장에서 직접 겪은 사례들을 떠올리며 그때의 상황과 해결 과정을 상세히 적어보는 것으로 시작했습니다. 이렇게 하면 구체적인 사례와 실질적인 정보가 담긴 글을 쓸 수 있었습니다.

또한, 다른 실무자들과의 대화를 통해 새로운 아이디어와 해결책을 얻기도 했습니다. 서로의 경험을 공유하면서 제가 미처 생각하지 못했던 부분을 발견하게 되고, 그로 인해 글에 새로운 방향을 제시할 수 있었습니다.

때로는 잠시 글 쓰는 작업을 멈추고, 관련된 연구 자료나 논문을 읽으며 최신 정보를 습득하기도 했습니다. 이를 통해 최신 트렌드와 사례를 반영할 수 있었고, 더 깊이 있는 내용을 담을 수 있었습니다.

마지막으로, 산책을 하거나 음악을 들으며 잠시 머리를 식히는 것도 도움이 되었습니다. 이렇게 짧은 휴식을 취하고 나면 다시 글을 쓰는 데 집중할 수 있었고, 새로운 아이디어가 떠오르기도 했습니다. 글을 쓰는 과정은 때로 힘들지만, 다양한 방법으로 해결해 나가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전문은 https://blog.naver.com/barunbooks7/223467651727 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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