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바로가기 본문바로가기

《사랑 고백록》 양승균 저자와의 인터뷰

| 2019-06-23 | 조회 502

 

1. 《사랑 고백록》을 출간한 소감을 듣고 싶습니다.

‘고백록’이라는 단어 자체가 성찰을 포함합니다. 사랑에 관한 내면을 드러낸 것 같은 심정이랄까요. 살짝 부끄럽기도 하지만 이 책이 빛을 보게 되어 좋고요. 독자들에게 읽히기를 바랄 뿐입니다.

2. 《사랑 고백록》을 집필하게 된 계기는 무엇인가요?

작가라면 누구나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사랑이야기를 쓰고 싶어 합니다. 나이와 상관없이 사랑의 감정은 찾아듭니다. 중년이 되어버린 주인공들이, 쉽게 들이대고 만나고 하는 편한 사랑이 아닌 영혼을 다하는 진실한 사랑이야기를 그려보고 싶었습니다. 아울러 '인간에 대한 사랑과 신에 대한 사랑이 과연 다른가?'라고 묻고 싶었고요.

 

 

3. 책을 집필하면서 겪은 에피소드, 또는 즐거웠거나 어려웠던 점을 이야기해 주세요.

인물을 설정해 놓고 현실에서 비슷한 이미지의 사람을 찾아보려고 관찰했던 기억이 나네요. 실제로 두 명의 지인들에게서 영감을 얻었답니다.

4. 책 내용 중에서 가장 기억에 남는 장면이나 애착이 가는 구절이 있나요?

장면이라기보다 도구로서 여주인공의 손편지입니다. 힘들게 마음의 문을 여는 여주인공의 마음을 우표를 붙인 손편지로 전달했다는 조심스러운 고백 내용입니다.

5. 글이 잘 써지지 않을 때 어떤 방식으로 해결하셨나요?

안 써질 땐 그냥 쉬었습니다. 일정한 시간이 지나면 다시 쓰곤 했지요.

6. 이 책을 접할 독자에게 전하고 싶은 말이 있다면 해주세요.

누군가를 영혼을 다해 사랑한다는 것은 참 쉽지 않습니다. 그래도 인간은 사랑하는 존재입니다.

자신의 존재감을 위해 신이든 사람이든 사랑하십시오.

 

 

출판상담문의

오전 9시 ~ 오후 6시
070-7857-9719

출판문의 및 원고접수
barunbooks21@naver.com

#채널 바른북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