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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내일을 기다리고 있는가 준비하고 있는가》 권영승 저자와의 인터뷰

권영승 | 2019-06-23 | 조회 574

 


1. 《나는 내일을 기다리고 있는가 준비하고 있는가》를 출간한 소감을 듣고 싶습니다. 

우선 끝까지 정성을 다해서 출판해주신 바른북스의 임직원 모든 분들에게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처음에는 책을 낸다는 것이 상당히 어려울 것 같았으나 부족한 내용의 글이었음에도 이렇게 무사히 출간을 할 수 있어서 기쁘게 생각합니다. 이 책이 사회에 조금이라도 선한 영향력을 줄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그동안 주위에서 음으로 양으로 도움 주신 분들과 기도하며 지켜봐 준 가족에게 감사를 전하고 싶습니다.

2. 《나는 내일을 기다리고 있는가 준비하고 있는가》를 집필하게 된 계기는 무엇인가요?

제 삶의 과정을 조금이나마 기록하고 싶었고 누군가에게는 제 이야기가 조금이나마 동기부여가 될 수 있을 거라는 생각을 했습니다.

역경을 딛고 일어섰던 이야기, 때로는 실패하고 좌절했던 이야기 속에서 독자들도 자신의 삶을 뒤돌아 생각해보며 각오를 다지고, 제 이야기가 독자들에게 용기를 불어넣어 줄 수 있을 거라는 생각을 했습니다. 또한 나눔과 배려 속에 우리 모두는 함께 살아가야 한다는 생각으로, 궁극적으로는 이 사회가 따뜻한 사회, 동행하는 아름다운 사회가 되길 바라며 집필하게 되었습니다.

3. 책을 집필하면서 겪은 에피소드, 또는 즐거웠거나 어려웠던 점을 이야기해 주세요.

글쓰기나 책 쓰기를 배운 적이 없어 단원 및 소제목 설정 등이 매끄럽게 된 것 같지는 않습니다. 쓰다 보니 무언가 부족한 것 같고 부실한 것 같았지만 있는 그대로의 모습을 보여주자는 생각으로 편안하게 쓸 수 있었습니다.

보람있게 생각되는 것은 나도 저자가 될 수 있다는 것과 세상의 모든 사람의 이야기는 어떤 이야기라 하더라도 한 권의 책이 될 수 있겠다는 점입니다. 한줄 한줄 쓰면서 더 배우는 계기가 되었고 저 자신이 성장하는 시간이 되어 즐겁고 의미 있었습니다.

4. 책 내용 중에서 가장 기억에 남는 장면이나 애착이 가는 구절이 있나요?

나는 또 앞으로 어떤 일을 할 수 있을까 기대되고 흥분된다.

나는 항상 새로운 세상이 나를 맞을 준비를 하고 있다고 생각한다.

인생에 늦은 때는 없다고 하지만 많은 사람들이 늦었다고 말한다.

내일을 준비한다고 하면서도 실제로는 대부분의 사람들이 세월이 흘러가듯 기다리고 있지는 않았나

생각해 볼 일이다. 맞이하는 아침에 시도하지 않아서 저녁에 후회하는 삶이 아니었으면 좋겠다.

5. 글이 잘 써지지 않을 때 어떤 방식으로 해결하셨나요?

기억이 오래된 것은 천천히 그때를 되돌려 차분하게 시간을 가지고 서두르지 않으며 기록했습니다.

비슷한 유형의 책을 참고했고 책이나 신문에서 스크랩해 놓았던 글도 참고했고, 이른 새벽 조용한 시간에 글을 쓴 적도 많았습니다.

또한 글쓰기가 되지 않는 날은 잠시 하루 정도 쉬는 시간을 가지기도 했습니다.

6. 이 책을 접할 독자에게 전하고 싶은 말이 있다면 해주세요.

세상에는 저보다 어려운 역경을 겪으며 큰일을 한 사람들이 많습니다.

이 책의 한 구절이라도 독자에게 와 닿아 다시 일어서고 시작할 수 있는 힘을 준다면 저에게 큰 보람으로 다가올 것 같습니다.

그리고 자신의 어려운 환경이나 상황만 탓하지 말고 지금 다시 시도하고 시작하는 자세가 필요하며,

그것이 자신을 성장시키는 힘이 될 것이라고 말하고 싶습니다.

나눔과 배려가 곳곳에서 뿌리내리고 우리 사회가 손잡고 함께 갈 수 있는 문화가 조성된다면 더욱 건강한 사회가 될 것이라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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