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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경제 <달러 없는 세계>
    ≪이 기사는 11월04일(11:00) 자본시장의 혜안 ‘마켓인사이트’에 게재된 기사입니다≫20여년간 금융업계에 몸 담으며투자 분야에서 이름을 알린 이하경 롯데손해보험 대체투자 부문장이 세계 금융시장에 대한 관점을 담은 책 '달러 없는 세계'를 출간했다.이 책에서 저자는 2020년 미국 대선의 향방, 홍콩의 민주화 시위와 중국 내부의 권력 투쟁의 관계, 미중 무역 분쟁의 향방 등 현실의 다양한 사건들에 대한 답을 찾기 위해선 달러를 포함한 전 세계 유동성이 흐르는 과정을 추적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역설한다.저자는 1차 세계대전 무렵부터 시작해 미국의 달러가 지금과 같은 패권적 지위에 오르는 과정과 그 후 오바마 행정부에 이르기까지 글로벌 유동성의 형성과 이동을 세계 경제의 변화상과 함께 짚어나간다. 이를 통해 현재 트럼프 행정부의 정책들이 나오게 된 배경이 글로벌 유동성에 있음을 보여준다.중국 역시 마찬가지다. 냉전 종식 이후 폭발적으로 증가한 달러 유동성의 투자처로 떠오른 중국이 어떻게 그 유동성을 흡수하게 됐는지를 덩샤오핑과 장쩌민의 정책은 물론 상해방과 태자당, 공산주의 청년단 등 공산당을 움직이는 주요 집단과 미국의 투자은행들의 관계 속에서 조망한다.저자는 이 같은 역사적 사실들을 그가 오랜 시간 금융 현장을 뛰면서 얻은 경험과 방대한 데이터를 바탕으로 밀도 있게 풀어낸다.저자는 이화여대에서 정치외교학과 경영학을 복수 전공했고 매사추세츠공대(MIT) 슬론 경영대학원에서 MBA학위를 받았다. 첫 직장으로 대우증권 국제금융부로 입사해 해외 전환사채(CB), 신주인수권부사채(BW)등 해외 유가증권 발행업무를 담당했다. MBA 졸업 후엔 삼성생명과 삼성자산운용에서 국내외 주식 및 채권, 파생상품 등의 투자 업무를 수행했다. 이후 롯데손해보험으로 자리를 옮겨 국내외 유가증권 운용 및 환관리, 유동성 관리 업무를 총괄하는 일반투자부문장을 지냈고, 현재는 대체투자 분야를 맡고 있다.황정환 기자 jung@hankyung.comⓒ 한국경제 & hankyung.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동아일보 신문기사! 2014. 4. 1(토)
    <대자연의 이야기>2017. 4. 1(토) 동아일보에 신문기사화 되었네요!!보도자료 배포, 신문사에 찾아가서 적극적으로 미팅한 결과입니다!바른북스에서 출간되는 책 하나하나의 마케팅에정성을 다하겠습니다.
  • 스타트업투데이 <스타트업 펀드레이징 전략>
    [스타트업투데이] 성장판이 닫혀버린 건 아닌지 걱정으로 잠 못 이루고 있는 스타트업인이라면, 스타트업투데이의 서재를 둘러보길 권한다. 스타트업투데이의 서재에서는 책 두 권이 눈에 띈다. 올해 1월 출간돼 아직은 덜 알려진 책 한 권, 그리고 이제는 스타트업의 고전이 돼버렸지만, 여러 번 읽어도 좋은 책 한 권. 스타트업 성장판을 자극하고 싶다면, 이 두 권에 주목하자.[스타트업투데이] 성장판이 닫혀버린 건 아닌지 걱정으로 잠 못 이루고 있는 스타트업인이라면, 스타트업투데이의 서재를 둘러보길 권한다. 스타트업투데이의 서재에서는 책 두 권이 눈에 띈다. 올해 1월 출간돼 아직은 덜 알려진 책 한 권, 그리고 이제는 스타트업의 고전이 돼버렸지만, 여러 번 읽어도 좋은 책 한 권. 스타트업 성장판을 자극하고 싶다면, 이두 권에 주목하자.스타트업 필독서로 ‘린 스타트업’ 완전 정복린 스타트업 바이블실리콘밸리에서 창업에 성공한 스타트업들은 린 스타트업으로 시작했다는 공통점을 갖고 있다. 린 스타트업이란 창업자의 아이디어를 시제품으로 발 빠르게 만들어 시장에서 테스트한 뒤, 제품을 혁신하는 벤처 경영전략이다. 린 스타트업은 실리콘밸리뿐 아니라 미국에서만 100곳이 넘는 지역에 관련 모임이 형성돼 있다. 런던 테크시티, 우리나라 대전 등 전 세계 71개국 476개 도시에서 모임이 활성화돼 있을 정도다. 린 스타트업은 혁신 경영의 아이콘인 에릭 리스가 저서 <린 스타트업>에서 제시한 개념이다. 구글, NHN, 다음카카오, GE같은 대기업도 신제품 개발 시 린스타트업 방법론을 참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린 스타트업이 혁신적인 방법론으로 주목받으면서 창업자들이나 기업들이 경영 현장에서 이를 실제로 적용하려고 시도하고 있지만, 실패하는 경우가 대다수다. 저자는 이러한 현실을 접한 뒤, 린 스타트업을 우리나라 현실에 적용할 수 있도록 돕는 가이드북이 절실하게 필요하다는 생각이 들어 책을 집필하게 됐다고 한다.책을 통해 실제 창업자들이 가장 많이 한 질문과 답변을 담은 ‘Q&A’, 구체적인 실행전략을 담은 ‘DO IT’, 창업 과정에서 되짚어봐야 할 문제들을 제시한 ‘토론해봅시다’ 등을 접할 수 있다. 또한, 책에서는 창업자들이 실제로 부딪히는 문제들에 대해 구체적인 답을 제시하고 있어, 예비 창업자라면 필독을 권한다.<린 스타트업 바이블>은 저자가 실제 창업 워크숍을 진행하며 린 스타트업 진행과정을 한눈에 알아볼 수 있도록 14단계로 정리했다. 저자는 린 스타트업 진행과정을 한눈에 알아볼 수 있도록 구조화한 ‘린 보드’를 소개한다. ‘린 보드’는 저자가 베스트셀러 <비즈니스 모델의 탄생>과 애시 모리아의 <린 스타트업: 실리콘밸리를 뒤흔든 IT 창업 가이드>를 참조해 만들었다. 국내 여러 스타트업에 실제로 적용하고, 활용하며 수정·보완했다. ‘만들기-측정-학습’ 사이클에 맞춰 ‘문제·대안 검증, 솔루션 검증, 제품·서비스 검증, 핵심지표 검증, 수익모델 검증, 채널 검증, 재무타당성 검증’을 하다 보면, 사업계획서를 명확하게 작성할 수 있다. 이 외에도 대상 고객 선정과 ‘와우’ 고객 만드는 법, 고객이 문제를 느낄 때 인터뷰를 통해 솔루션 찾는 법, 고객에 따른 제품·서비스를 검증하는 법, 손익분기점을 넘어 사업성 있는 수익모델을 만드는 법 등도 설명하고 있다. 14단계에 걸친 과정을 따라가다 보면, 사업계획의 어떤 부분에 문제가 있는지, 우선으로 해야 할 것은 무엇인지 등 사업내용을 한 번에 정리할 수 있다.출처 : 스타트업투데이: 국내 유일 창업 전문지(http://www.startuptoday.kr)
  • 더스쿠프 <스타트업 펀드레이징 전략>
    ‘혁신’ ‘도전’ ‘열정’ …. 스타트업과 밀접한 키워드다. 그래서인지 많은 창업가들이 혁신 아이템을 들고 시장에 뛰어든다. 하지만 이런 열정이 성공으로 이어지는 건 아니다. 무엇보다 투자를 이끌어내기가 쉽지 않다. 스타트업 역시 사업이고 사업의 본질은 돈을 버는 건데, 혁신만으로는 돈을 버는 게 어려워서다. 더스쿠프(The SCOOP) 전문기자인 김영호 김앤커머스 대표가 「스타트업 펀드레이징 전략」의 저자 서리빈 포항공대 교수를 만나 이 난제의 해법을 들어봤다. ✚‘스타트업 펀드레이징’으로 책을 쓴 계기가 무엇인가요.“기업가정신 관련 수업을 하면서 창업을 준비 중인 학생들에게 도움 될 책을 찾고 있었습니다. 그러다 펀드레이징 관련 책이 많지 않다는 걸 알게 됐죠. 우려가 컸습니다. 스타트업에는 번뜩이는 아이템보다 중요한 게 펀드레이징 전략이거든요. 펀드레이징 없이 경영을 해나갈 수 있는 스타트업은 거의 없으니까요. 결국 제가 집필에 나서게 됐습니다.”✚펀드레이징은 투자유치를 뜻하는 말 아닙니까. 이미 많은 스타트업들이 거치고 있는데요.“펀드레이징의 목적은 단순히 운영에 필요한 자금을 유치하는 게 아닙니다. 시장과 투자자로부터 ‘이 사업이 존재해야 하는 이유’를 검증받는 과정이죠. 이를 통해 기업가치를 높일 수도 있습니다.”✚어떻게 높일 수 있죠.“스타트업엔 저마다의 혁신적인 아이템이 있을 겁니다. 하지만 아이템이 돈을 벌어다주는 건 아니죠. 투자자로부터 투자 유치를 하는 과정에서 ‘이 아이템으로 어떻게 돈을 벌 것인가’라는 비즈니스 모델을 구체화할 수 있습니다. 스타트업 펀드레이징을 이해한다는 건 곧 스타트업 생태계 전체를 이해하는 것과 다름없습니다.”✚펀드레이징 전략의 핵심원칙으로 ‘투자자를 아는 것(Know Your InvestorsㆍKYI)’을 제시했습니다. 이유가 뭔가요. “펀드레이징은 창업가에게 가장 큰 좌절감을 안겨다 주는 일 중 하나입니다. 수개월간 치밀한 준비가 필요하죠. 프레젠테이션과 문서를 작성해야 하고, 짧거나 긴 소개서가 담긴 수많은 이메일도 미리 준비해놔야 합니다. 하지만 아무리 꼼꼼히 준비한들, 정작 내 사업에 지갑을 열어주는 사람이 어떤 성격인지도 모른다면 투자유치는 물거품이 될 공산이 큽니다.”✚좀 더 구체적으로 설명해 주시죠. “많은 창업가들이 투자자들에게 자신의 번뜩이는 아이디어와 기술력을 자랑하는 데 주력합니다. 하지만 투자자는 엔지니어가 아니라 사업가입니다. 혁신기술을 홍보해도, 투자자 입장에선 귀 따가운 얘기에 불과하다는 거죠. 기술력만 믿고 자신만만하다가 큰코다치는 창업가가 많습니다. 스타트업 투자자가 유형별로 다르다는 점도 걸림돌입니다.”펀드레이징이 어려운 이유✚어떻게 다릅니까.“크게 엔젤투자자, 공공지원기관, 벤처캐피털, 사모펀드 회사, 전략 투자자, 그리고 은행으로 구분됩니다. 이들은 속내가 제각각입니다. 가량 공공지원기관은 정책목표를 실현할 수 있는 아이템인지를 먼저 살핍니다. 전략투자자는 자사의 사업과 기술 지원을 1순위로 고려합니다. 은행은 안정적인 이자수익 창출을 위해 스타트업에 투자를 하죠. 이를 간과하고 투자유치에 뛰어든다면, 십중팔구 외면받을 게 뻔합니다.”✚투자자의 성격을 파악하고 난 뒤엔 어떻게 해야 할까요. “이제 ‘피칭’이라 불리는 프레젠테이션을 준비해야 합니다. 회사가 투자를 받아야 하는 이유를 체계적으로 어필하는 시간이죠. 이때 중요한 건 기술이 아닙니다. 비즈니스 모델을 설명하는 겁니다. 돈을 벌 수 있는 설득력 있는 이유와 근거가 나와야 하고, 구체적인 로드맵을 제시해줘야 합니다. 회사가 속한 시장의 치밀한 조사는 기본이죠. 더 나아가 판매채널이나 세일즈 전략을 언급해주는 것도 좋죠. 투자유치의 승부는 비즈니스 모델에서 갈립니다. 물론 이런 치밀한 준비에도 투자를 이끌어내기는 쉽지 않을 겁니다.”✚왜 그렇죠?“스타트업 투자자들은 냉철한 고수들입니다. 촌철살인 같은 질문으로 창업가를 궁지에 몰아넣기도 하고, 갈고 닦아 준비한 계획을 모래성처럼 무너뜨리는 것도 이들에게는 간단한 일입니다. ‘왜 투자를 해야 할 것인가’를 고민하기보다, ‘왜 투자를 하지 말아야 할 것인가’를 먼저 살필 겁니다. 창업가는 피칭을 할 때마다 이걸 꼭 염두에 둬야 해요. 방금 당신이 넘은 그 투자자의 문지방은 이미 수많은 혁신 스타트업들이 눈물을 흘리며 넘나들었던 곳이라는 걸요.”✚이를 파악해 성공적으로 투자계약을 체결하면, 이제 안심이군요.“그렇지도 않습니다. 기업 상황에 따라선 투자받기 좋은 돈이 있는가 하면, 나쁜 돈도 있으니까요. 창업가도 투자자를 깐깐하게 골라야 한다는 얘기입니다.”✚‘좋은 돈’과 ‘나쁜 돈’은 어떻게 구분하죠.“대개 투자자들은 스타트업에 투자하기에 앞서 ‘텀시트(Term Sheet)’를 제안합니다. 투자조건 제안서인데요. 이를 꼼꼼히 분석해야 합니다. 무엇보다 리스크를 바라보는 태도를 살펴야 합니다. 좋은 돈을 내줄 투자자는 리스크를 함께 줄일 방안을 텀시트에 담아두죠. 반면 나쁜 투자자는 자신에게만 유리한 조건을 강요하는 방식으로 리스크를 회피합니다.”✚끝으로 유니콘을 꿈꾸는 창업가들에게 조언 한마디 한다면요.“창업가라면 창업 초기에 여러 일들을 동시에 해내야 하는 상황에 처합니다. 이 때문에 펀드레이징을 가볍게 볼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펀드레이징엔 쉬운 길이 없습니다. 어쩌면 창업 아이템을 구상하는 것보다, 첫번째 고객의 지갑을 열게 하는 것보다 더 큰 열정과 에너지를 쏟아야 할지도 모릅니다. 그럼에도 지속가능한 경영을 위해선 반드시 성공해야 하는 일이 바로 펀드레이징이죠. 이런 각오와 다짐이 여러분의 마음속에 있어야 합니다. 스타트업의 생사는 거기에 달려 있습니다.” 김영호 김앤커머스 대표 tigerhi@naver.com | 더스쿠프 전문기자출처 : 더스쿠프(http://www.thescoop.co.kr)
  • 베리스타 알파 <걸어서 투자여행>
    [베리타스알파=김하연 기자] 바른북스 출판사는 ‘걸어서 투자 여행’ 홍콩·심천·광저우편을 출간했다고 29일 밝혔다.우리는 어느 순간에도 투자하면서 살아가고 있다. 산업자본주의를 지나 금융자본주의 시대를 지나온 우리에게 ‘투자’라는 것이 굉장히 위험하기도 하지만 한국 자본주의에서도 이제는 피할 수 없는 힘든 삶의 과정 중에 하나라는 것은 누구도 이해하고 있다. 내 삶에 어떤 선택을 할 것인가는 결국 내가 가진 시간과 돈을 어떻게 투자하느냐의 문제이다. 그래서 내가 가진 ‘돈’이 투자할 수 있는 여력이라고 생각하지만 사실 돈보다 더 높은 수익률을 올릴 수 있는 나의 시간도 적당한 투자처를 찾지 못해서 헤매고 있을 때가 많다. 내가 지금 있는 곳에서 작으나마 돈을 활용할지라도 그 수익이 불만족스럽거나 혹은 나의 시간을 투자하여 돈을 벌 기회조차 없다면 신속히 다른 투자처와 대상을 찾아 다른 어디론가 떠나는 것은 어쩌면 개인의 노동과 삶을 스스로 책임져야만 하는 상황에서는 너무나도 당연하기도 하다. 하지만 그 다른 곳 또한 어려움이 많다. 내가 가진 돈이나 시간이 부족할 때는 투자해서 수익을 실현하는 것보다 먼저 손실을 최소화하는 것이 전제되어야 한다. 그래도 실패의 위험을 피하기 위한 투자의 비법에는 결국 나름의 리서치가 얼마나 튼튼한가에 판가름 날 때가 많다. 이 책이 주목한 공간인 중국의 홍콩, 심천, 광저우 지역은 오래전부터 광둥성 경제권으로 켜켜이 지켜 왔던 아시아의 경제를 상징해 온 자부심이 있는 곳이다. 계속해서 이어져 오는 이 지역의 특산품들은 발전해 나가는 현재 중국 경제의 엔진이기도 하다. 이 지역민들의 노력으로 우리 세대에서는 여전히 ‘기회의 나라’ 중국이 되고 있다. 이 광둥인들이 생산하는 특산품을 좀 더 잘 이해하고, 심지어 활용하거나 결국 투자해서 이익을 만들 수 있는 풍부한 거리들이 있다. 이렇게 중국의 성장에 기대어 온 시대를 사는 우리의 돈과 시간이 더욱 귀중하게 사용될 수 있다는 즐거운 상상으로 기회를 엿보고자 한다. 굳이 투자가 아니라도 가벼운 여행이라도 혹은 소규모 비즈니스라도 이 지역과 거래 하고 싶다고 생각으로 이곳을 가시는 분들께 꼭 생각해 봤으면 하는 지역민들의 특유한 생산을 둘러싼 모습을 나름 정리해 봤다. 지식의 활용으로 투자를 고민해 보기도 한다. <저작권자 © 베리타스알파,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M이코노미 <직장에서 일을 한다는 것>
    바른북스는 아는 힘을 통해 경영조직의 목표를 달성에 도움을 주는 ‘직장에서 일을 한다는 것’ 신간을 출간했다고 19일 밝혔다.경영활동에서 앎(知)을 가장 중요시하는 덕목이며, 앎(knowledge)이란 모든 학문의 존재 이유이고 경영조직에 있어서는 목적달성을 위한 시작이다.경영에서도 아는 만큼 보이고 아는 만큼 들리며, 알지 못하면 보아도 보이지 않고 들어도 들리지 않으며, 먹어도 그 맛을 모른다고 한다.이 책은 경영을 한다는 것은 무엇이고 왜 경영을 하여야 하며, 어떻게 경영을 하는지를 경영의 핵심기능인 Marketing, R&D, Operation, HRM, Finance의 5대 기능별로 구분하여 그 일의 의의와 목적 및 기본적인 수행과정을 이해하기 쉽게 설명하고 있다.경영을 한다는 것은 ‘개인이나 조직이 원하는 미래의 모습을 정하고 이 모습을 이루기 위하여 열심히 살아가는 과정’이다.이 책은 인생의 삶과 직장의 일(업무)에서 어떻게 자신이나 조직이 원하는 미래의 모습을 정하고, 이러한 목표를 이루어 가는 과정을 일관된 원칙과 신념을 바탕으로 경영학적인 관점에서 독자들이 반드시 알아야 할 내용을 중심으로 이해하기 쉽도록 차분하게 서술했다.독자들의 삶과 일에 임하는 사고방식의 틀(framework)을 스스로 만들어서 자신의 생각과 판단으로 살아가도록 하는 삶의 지침을 제시하고 있다.저자 양동현 박사는 SM&C전략경영(주) 대표로 인하대학교에서 경영학 박사를 취득했다. 품질관리 기술사/공장관리 기술사, 경영지도사/품질경영 진단사, 품질경영, 기계, 계량, 중기정비 기사이다. 기업체, 생산성본부, 중소벤처진흥공단, 과학기술정보연구원, 농업진흥청, 국방과학기술연구소 외 다수의 기관에서 강의를 하고 있다.
  • 바른북스 출판사, '낯설지만 떠나는 여행' 2019년 1분기 문학나눔 도서 선정
    바른북스 출판사는 ‘낯설지만 떠나는 여행’이 2019년 1분기 문학나눔 도서로 선정됐다고 16일 밝혔다. ◇ 책 소개삶을 이야기하다 보면 어느새 ‘죽음’이라는 단어를 생각하게 됩니다. 살다 보면 사랑하고 소중한 사람을 떠나보내게 될 때가 있습니다. 나와는 거리가 멀다고 느꼈던 그 소식을 접하게 된 것입니다. 죽음을 준비하는 사람이 가져야 할 태도와 순서를 정리해 놓았습니다. 사랑하는 사람을 보내야 할 사람이 취해야 할 내용도 있습니다. 믿음에 따른 ‘죽음’이 무엇인지를 밝혀 놓았습니다. 시간이 흘러가면서 나에게 일어나는 자연스런 일상과 사건, 조그마한 생각들이 ‘아! 그래서 그랬구나!’라는 깨달음을 가져다줍니다. 진정 나를 사랑하고 소중한 나였음을 깨닫고 싶은 사람들에게 추천합니다.책을 펴 보는 순간 행복해집니다. 한 장 한 장 넘길 때마다 새로운 것을 알게 됩니다. 마지막 장을 넘기면 나는 새롭게 태어납니다. 누구나 언젠가 한 번은 떠나는 여행, 그 여행이 결코 낯설지 않도록 해주는 여행의 길잡이 ‘낯설지만 떠나는 여행’을 모든 분들에게 권해드립니다.◇ 저자 소개최도운 지음– 원불교 교무– 원광대 철학박사◇ 목차prologueⅠ. 생각해보니 그런 것 같다Ⅱ. 손바닥과 손등을 보다01 죽음을 보는 두 개의 시선 1402 죽은 후에 알아도 늦지 않다 1703 흙. 물. 불. 바람이 다녀가다 2804 감나무에서 감이 떨어지다 3605 인간의 염원을 하늘에 이어주다 4306 님이 계시기에 슬프지 않다 49Ⅲ. 텅 빈 그 자리에서 보다01 가는 것이 오는 것 5802 돌고 도는 것 6403 공경과 섬김 6804 옮겨주다 7305 공덕을 미리 닦다 77Ⅳ. 그래서 그랬나 보다01 뿌리를 돌아볼 수 있는 사색의 터 8202 생명의 어머니 ‘흙’ 8503 안식을 얻고 안정을 얻다 9304 성스러움의 근원 ‘불’ 9505 자연으로 돌아가다 104Ⅴ. 몸과 마음이 쉬는 곳01 서열을 없애다 11202 의식의 패러다임을 바꾸다 11503 함께 만들어 가다 11804 한 공간에서 그리워하다 11905 여유와 휴식이 필요하다 12206 스스로 그러하다 12407 이제는 삶의 공간으로 들어오다 13308 추모명상치유길 136부록_ 낯설은 여행의 출발과 배웅참고문헌◇ 출판사 서평언제가 될지는 모르지만 누구나 반드시 떠나게 되는 죽음이라는 여행. 설렘보다는 낯설게 다가오는 그 여행길을 잘 준비할 수 있도록 안내하는 책이 출간됐다. 죽음과 장묘문화 연구로 원불교 생사학을 정립해가고 있는 최도운 교무(원불교역사박물관)가 삶과 죽음에 대한 이야기이다. 죽음을 준비하는 사람이 가져야 할 태도와 순서, 사랑하는 사람을 보내야 할 사람이 취해야 할 내용도 함께 담았다.이 책은 먼저 죽음에 대한 다양한 관점을 제시하며, 죽음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게 안내한다. 유교, 불교, 도교, 무교(巫敎), 기독교 등에서 바라보는 죽음과 장례문화 그리고 불생불멸과 인과보응에 바탕한 원불교의 삶과 죽음에 대해 이야기한다. 또 장묘문화에 대해서도 자상히 서술하고 있다. 매장문화, 화장문화, 자연장과 관련 내용을 소개하고, 미래시대에 맞는 장묘문화와 장례문화시설에 대해 생각해볼 수 있도록 해외의 다양한 사례도 제시하고 있다.부록에는 저자가 평소 힘쓰고 있는 죽음준비교육과 생사체험에 대한 내용을 담았다. 생사체험은 ‘죽음강의-명상체험-유언서작성 및 낭독-명로체험-입관체험-감상나누기’로 진행된다. 최 교무는 “인간이 죽음에 대한 공포와 고통, 두려움을 극복하고 대처할 수 있는 방법 중 하나는 죽음에 대한 올바른 인식으로 죽음을 이해하고 죽음을 준비하는 것”이라며 “죽음준비를 하게 되면 자아를 성찰하고 현재의 삶을 더욱 중요하게 생각하며 인생의 목표설정과 그 목표에 도달하고자 하는 노력과 정성이 지극해지게 된다”고 말한다
  • TRAVEL NEWS <닥킴의 다이어트 100문? 100답!>
    ◇책 소개 그냥 적게 먹고, 운동 좀 하면 살이 알아서 빠질 것 같은 다이어트, 하지만 그렇게 쉽게 빠질 살이었으면 애초에 찌지도 않았을 것! 체중감량은 쉽지 않고, 결국 요요를 경험하게 되는 대다수의 다이어터들을 위해 대한민국 대표 다이어트 디렉터 닥킴이 쓴 대한민국 다이어트 필독서이다.다이어트 진료, 다양한 다이어트 강연, TV 출연, 다이어트 유튜브 방송까지…. 다이어트와 관련한 이 시대의 진정한 다이어트 멘토 닥킴이 다이어트에 있어 궁금한 모든 내용을 100문 100답의 형식으로 쉽게 풀어쓴 책이다.◇저자김건혁 지음한림대 성심병원 외래교수, 가정의학과 전문의저자는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가정의학과 수련을 받던 중, 비만에 대해 관심을 두기 시작하면서, 비만과 다이어트, 체형치료에 그 누구보다 열심인, 열혈 다이어트 디렉터의 삶을 살고 있다.병원에 내원하는 분들을 위해 다이어트 동영상을 만들기 시작하여, ‘닥킴TV’에 업로드하였으며, 이후에도 비만과 다이어트와 관련한 다양한 강연과 TV 프로그램 출연 등으로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다. 현재 송산그린시티에서 아이앤미의원 대표원장으로, 많은 비만·다이어트 환자들을 진료하고 있다.◇수상이력2012 법무부 주관 우수 공보의상2016 가정의학과 춘계학술대회 우수논문상2016 대한금연학회 최우수 논문상목차프롤로그가. 이제 슬슬 시작해볼까? 다이어트 워밍업01 다이어트하려면 삼시세끼하라!02 다이어트 식이구성 여러 가지 다이어트 식이방법(1) 04 여러 가지 다이어트 식이방법(2) 05 확실한 동기 만들기06 다이어트 개인코치 – 식사일기07 다이어트 처음 시작할 때는 살이 잘 빠졌는데…(다이어트 초반 체중감량 의미)08 단백질09 탄수화물 – 정말 다이어트의 적일까?10 지방11 비만의 진단기준12 체성분 분석 제대로 하기13 다이어트 권장 섭취 칼로리14 체중감소 속도 빠른 게 좋을까요? 느린 게 좋을까요?나. 이제 본격적으로! 다이어트 스타트!15 맵짠의 유혹과 다이어트(입맛 순화시키기)16 커피? 다이어트? 둘이 무슨 사이야?17 음료수 Bye Bye 18 술 Bye Bye 19 스트레스? 다이어트 스트레스!20 스트레스 관리법21 잠을 잘 자야 날씬해져요22 운동하면 살이 정말 빠지나요?23 요요 극복하기24 아~ 다이어트 정체기ㅜㅜ25 물? 적당히 많이 마셔요!26 다이어트 후 체중 유지하기27 고칼로리28 낮에 햇빛 보고 다이어트하기29 밀가루와 다이어트30 야식증후군31 다이어트로 인해 몸이 처지고 무기력할 때32 다이어트 중 발생하는 변비33 설탕34 복부비만(feat. 내장지방)35 폭식과 다이어트36 다이어트할 때 과일은 어떻게?37 NEAT다이어트(생활 속 쉬운 움직임 다이어트)38 같은 재료, 다른 칼로리 – 다이어트 조리법39 행동수정요법 이론편40 행동수정요법 실천편41 애피타이저 vs 디저트42 이것저것 생각하기 귀찮을 때, 이것만 지켜도 다이어트할 수 있다(손쉬운 다이어트 팁)43 같은 양, 칼로리는 절반! 저항전분 밥 먹기44 먹을수록 살이 빠지는 마이너스 칼로리 음식다. 이럴 땐 다이어트를 어떻게 해?!45 교대 근무자의 다이어트46 회식에서 다이어트 살아남기47 생리 전 다이어트가 어려운 이유48 임신 중 비만49 출산 후 비만과 다이어트50 폐경 이후, 장년기, 노년기 비만과 다이어트51 남성의 다이어트52 소아 청소년의 비만(1) – 진단, 성장 시기별 비만, 그 외 전반적인 내용53 소아 청소년의 비만(2) – 비만 치료(식단과 식이 습관)54 소아 청소년의 비만(3) – 운동 및 행동치료55 우울증과 다이어트라. 진짜!? 가짜!? 다이어트 속설 뽀개기!56 살 빠지는 순서57 다이어트와 탈모58 담배와 다이어트59 다이어트와 피부 노화60 비만과 다이어트, 그리고 생리불순61 마른 비만62 다이어트에 있어서 운동과 관련된 다양한 속설63 물에 관한 다양한 속설들(물 두 번째 이야기)마. 뭐 이런 것까지? 다이어트 번외 이야기!64 추울 때 다이어트가 더 잘 될까?65 다이어트하러 사우나(찜질방)에 갈까? 아니면 마사지나 받으러 갈까?66 경제적 수준과 비만67 은퇴한 운동선수의 비만68 체급 운동선수들의 감량69 기름진 음식을 먹는 중국인은 왜 비만하지 않을까?70 TV 속의 다이어트와 관련된 프로그램을 어떻게 봐야 할까 – 다큐멘터리, 생활 정보 프로그램 등71 TV나 기사에 나온 연예인 경험담을 어떻게 바라봐야 할까?바. 나도 다이어트 전문가! 다양한 다이어트 이론들!72 칼로리만큼 중요하다는 당지수(Glycemic Index, GI)? 그게 뭐지?73 인슐린 저항성74 호르몬과 비만(1) 75 호르몬과 비만(2) 76 기초대사량이란?(feat. 나이가 들수록 살이 잘 찌는 이유)77 지방조직의 종류(갈색지방 vs 베이지색지방 vs 백색지방)78 백색지방의 종류(피하지방 vs 내장지방 vs 근육 내 지방)79 체중조절점(Set point)이 뭐에요?80 비타민과 다이어트81 미네랄과 다이어트82 유산균 먹고 다이어트하기(프리바이오틱스 & 프로바이오틱스)83 살일까? 부은 걸까?(부종 이야기 1) 84 여성의 부종(부종 이야기 2) 85 셀룰라이트86 자율신경계와 다이어트87 비만은 유전? 환경?88 24시간 생체시계와 다이어트89 낮은 에너지 밀도로 다이어트하라(LEDDiet – Low Energy Dense Diet)사. 다이어트 진료받을까? 말까?90 다이어트 약(1) 91 다이어트 약(2) 92 다이어트 시술93 비만 수술아. 다이어트 매듭짓기!94 체중계는 속이지 않는다(바른 체중계 사용법)95 모임을 조절하자96 복날엔 보양식? 다이어트식?97 다이어트하면서 생길 수 있는 신체 변화 – 좋은 점 vs 나쁜 점98 비만과 디톡스 다이어트99 비만과 연관된 질환들100 건강한 비만! – 있다? vs 없다?에필로그닥킴이 분석한 재미있는 연예인 다이어트 이야기◇출판사 서평수년간 다이어트 진료를 하면서, 왜 적게 먹고, 운동하는데도 살이 잘 빠지지 않을까에 대해 궁금해하면서 시작된 저자의 비만, 다이어트 연구가 2년여의 노력 끝에 책으로 결실을 보게 되었다. 저자는 비만, 다이어트의 정확한 이론을 기초로 해서 실제 다이어트 진료를 통해 환자들과 같이 호흡하며 경험한 다양한 다이어트 지식을 이 책에 기술하였다.1부에서는 다이어트와 관련된 기초, 기본 지식을 담았으며, 2부는 다이어트에 있어서 놓치지 말아야 할 중요한 내용들을 담았다. 3부는 특수한 상황에서 다이어트를 해야 하는 분들을 위한 내용을 담았고, 4부에서는 항간에 떠도는 다이어트와 관련된 다양한 속설에 대해 명쾌한 해설을 덧붙였다. 5부는 다이어트와 관련하여 재미있고 궁금한 내용이지만, 어디에서도 쉽게 찾기 어려운 내용들을 담았으며, 6부는 다이어트와 관련한 의학적인 내용을 담아 그 깊이를 더하였다. 7부는 다이어트 진료에 대해 궁금한 내용들을 설명하였고, 8부에서는 다이어트와 관련된 소소한 내용들까지 살뜰히 살펴보았다.100가지 질문에 대해 100가지 답을 적어가면서, 앞에서 참고할만한 장을 같이 표시하여, 독자가 해당 장을 읽으며 궁금한 내용들을 연동해서 찾아볼 수 있도록 하였으며, 부록으로, 유튜브 ‘닥킴TV’에 업로드한, 재미있게 볼 수 있는 ‘연예인 다이어트 분석 방송’을 QR코드로 링크하여 쉽게 찾아볼 수 있도록 하였다.
  • 베리스타 알파 <닥킴의 다이어트 100문? 100답!>
    [베리타스알파=김하연 기자] 바른북스 출판사는 ‘닥킴의 다이어트 100문? 100답!’을 출간했다. ◇책 소개 그냥 적게 먹고, 운동 좀 하면 살이 알아서 빠질 것 같은 다이어트, 하지만 그렇게 쉽게 빠질 살이었으면 애초에 찌지도 않았을 것! 체중감량은 쉽지 않고, 결국 요요를 경험하게 되는 대다수의 다이어터들을 위해 대한민국 대표 다이어트 디렉터 닥킴이 쓴 대한민국 다이어트 필독서이다.다이어트 진료, 다양한 다이어트 강연, TV 출연, 다이어트 유튜브 방송까지…. 다이어트와 관련한 이 시대의 진정한 다이어트 멘토 닥킴이 다이어트에 있어 궁금한 모든 내용을 100문 100답의 형식으로 쉽게 풀어쓴 책이다. ◇저자 김건혁 한림대 성심병원 외래교수, 가정의학과 전문의 저자는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가정의학과 수련을 받던 중, 비만에 대해 관심을 두기 시작하면서, 비만과 다이어트, 체형치료에 그 누구보다 열심인, 열혈 다이어트 디렉터의 삶을 살고 있다. 병원에 내원하는 분들을 위해 다이어트 동영상을 만들기 시작하여, 유투브 ‘닥킴TV’에 업로드하였으며, 이후에도 비만과 다이어트와 관련한 다양한 강연과 TV 프로그램 출연 등으로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다. 현재 송산그린시티에서 아이앤미의원 대표원장으로, 많은 비만·다이어트 환자들을 진료하고 있다.<저작권자 © 베리타스알파,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신동아 <60대 부부의 피렌체와 토스카나, 그리고 남부 이탈리아 소도시 한 달 살기
    “그동안은 각자 일하느라 바빴어요. 부부가 같이 여유 있게 여행하는 건 희망 사항일 뿐이었죠. 그런데 남편이 얼마 전 은퇴를 했어요. 저도 학교에서 1년간 연구년을 받았고요. 이 기회에 한 달쯤 둘만의 여행을 해보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죠.”김영화(61) 홍익대 교육학과 교수 얘기다. 작년 9월, 김 교수는 ‘한 달 여행’ 계획을 본격적으로 세우기 시작했다. 장소는 20년 전부터 마음에 품고 있던 이탈리아 도시 피렌체로 정했다.김 교수 가족은 1998년 겨울 이탈리아·프랑스를 여행한 일이 있다. 열흘 남짓한 일정이었다. 그때 스쳐 지나간 여러 지역 중 피렌체가 유독 김 교수 기억에 오래 남았다. 그는 “다양한 문화유산 덕에 도시 전체가 거대한 박물관처럼 느껴졌던 곳”이라고 회상했다.“당시 일정이 짧아 충분히 둘러보지 못한 게 많이 아쉬웠어요. 피렌체에 좀 더 머물 수 있다면 서두르지 않고 문화·역사의 보물을 하루에 하나씩만 보러 다니고 싶다고 생각했죠. 분위기 좋은 카페에 앉아 여유 있게 한나절 보내고도 싶었고요. 긴 세월이 흘러 부부가 둘 다 시간을 낼 수 있게 됐을 때, 비로소 그 꿈을 실현하기로 마음먹은 겁니다.”김 교수는 부부 단둘이 오랫동안 여행하려면 철저히 준비해야 한다고 생각했다. 약 두 달에 걸쳐 이탈리아와 피렌체, 토스카나 등에 관한 책을 탐독했다. 여행안내서뿐 아니라 현지 예술과 문화를 소개하는 책, 르네상스를 학문적으로 분석한 책, 나아가 해당 지역을 배경으로 한 소설까지 읽었다. 실용 정보는 현지를 다녀온 여행자들의 블로그에서 얻었다. 관련 내용이 있는 블로그를 샅샅이 뒤져 꼼꼼히 정리했다._저자와의 인터뷰- 지난해 11월 1일 인천공항을 떠나 11월 30일 돌아오셨더군요.“딱 ‘한 달 여행’이었죠. 처음 3주는 피렌체에 머물고, 마지막 1주는 이탈리아 남부 소도시를 돌아다녔어요. 여행 준비하며 가장 신경을 많이 쓴 건 숙소였죠. 피렌체에서는 22일 동안 한집에 머물렀는데, 다행히 아주 만족스러웠습니다.”- 어떤 곳이었나요.“에어비엔비를 통해 예약한 아파트였어요. 대중교통을 이용하기 좋고, 이탈리아풍 건축양식을 갖고 있는 게 매력적이었습니다. 거실과 침실이 분리돼 있고, 제법 근사한 벽난로도 있었어요. 문제는 엘리베이터가 없는 5층 집이라는 점이었죠. 드나들 때마다 계단 82개를 걸어 오르내려야 했어요. 그 집이 호텔이나 다른 아파트보다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건 그 때문이었을 겁니다.여행지 숙소는 고려할 점이 무척 많아요. 자기가 가장 중요하게 여기는 게 뭔지 우선순위를 정해놓고 선택지를 줄여나가야 쉽게 고를 수 있죠. 저는 일단 호텔보다는 아파트가 낫겠다고 생각했어요. 한군데 오래 머무르는 여행을 할 때 방 한 칸은 답답할 수 있잖아요. 공간이 분리된 곳이 좋다고 봤어요.또 대중교통 접근성을 봤습니다. 현지에서 렌터카를 이용하지 않을 생각이었거든요. 숙소 가격도 중요하게 고려했어요. 숙박비를 아껴 맛있는 음식을 먹는 쪽에 투자하자는 데 남편과 뜻이 통했죠. 이런 점을 종합해 그 아파트를 고른 겁니다. 계단은 운동하는 셈치고 오르내리면 되지 않겠나 생각하니 마음이 가벼워지더군요.에어비엔비 사이트에는 각 숙소 내부 사진과 이용자 후기가 다 등록돼 있어요. 다소 시간이 걸리더라도 그 내용을 꼼꼼히 체크하면 나중에 후회가 없을 겁니다.”- 여행 가서 힘든 점은 없으셨나요.“첫날 80개 넘는 계단 위로 무거운 짐을 올리느라 기진맥진했죠. 그 외엔 아주 마음에 드는 숙소였어요. 피렌체도 볼거리가 풍성한, 정말 아름다운 도시였고요. 그런데 한동안 생각지도 못한 시차 때문에 고생을 좀 했습니다. 우리 부부가 그동안 패키지여행은 제법 다닌 편이에요. 그때는 바로바로 현지 시간에 적응했죠. 그런데 이번엔 그게 잘 안 됐어요. 생각해보니 자유여행은 패키지와 여러 면에서 다르더군요. 일단 몸의 리듬을 현지 시간에 강제로 맞추지 않죠. 패키지여행을 하면 도착 즉시 여행사가 짜놓은 스케줄에 따라 움직이잖아요. 아침 일찍부터 저녁 늦게까지 현지 시간에 맞춰 다니니 몸이 금세 적응하는 것 같아요.반면 자유여행은 우리가 모든 걸 정하니까 낮에 힘들면 잠시 쉬고, 새벽에 잠에서 깨도 무리해서 다시 자려고 노력하지 않죠. 그러다 보니 아침에 컨디션이 잘 올라오지 않았어요. 그런데도 ‘여기까지 왔는데 가만히 집에만 있을 수 있나’ 싶어 또 일찌감치 밖으로 나갔고요. 그게 악순환이 된 것 같아요.사실 피렌체 같은 도시에서 문화유적을 감상하는 건 의외로 체력이 많이 드는 일이에요. 하나하나 천천히 집중해 들여다보고 생각을 많이 하게 되죠. 여행사가 다 알아서 해주는 패키지 프로그램을 바삐 따라다니는 것보다 훨씬 강행군일 수 있는데, 초반에 욕심을 너무 많이 내서 무리했어요.”김 교수는 60대 부부가 긴 시간 자유여행을 할 때는 체력 관리에 각별히 신경을 써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래야 여행의 진짜 즐거움을 찾을 수 있다는 이유에서다. 그들 부부도 처음엔 ‘왜 시차 적응이 안 되지’ 하며 조급해하다 일주일쯤 지난 뒤 마음의 여유를 찾았고, 그러고 나니 몸도 금세 회복됐다고 한다. 김 교수는 11월 9일, 느지막하게 집을 나서 동네를 산책하고 장을 본 날의 추억을 떠올렸다.“그날은 종일 여유를 부렸어요. 현지인들이 찾는 식당에 가서 호박수프와 돼지고기 요리로 점심을 먹고, 남편과 함께 동네 정육점에 갔죠. 가게 주인과 말이 잘 안 통했는데 구글 번역기까지 동원해 쇠고기 등심을 고르고, 제가 원하는 스타일로 썰어달라고 부탁했어요. 그러고는 집에 돌아와 쌈장을 만들고 고기를 구워 상추에 싸 먹었습니다. 이게 얼마만의 한식인지, 그간의 피로가 단번에 풀리는 느낌이더군요. 고깃값도 500g에 14유로(약 1만8000원)로 우리나라와 비교하면 엄청나게 쌌어요. 그렇게 저녁을 먹고는 소화도 시킬 겸 야경도 볼 겸 남편과 미켈란젤로 광장을 산책했죠. 참 행복했던 기억이 나요. 패키지여행에서는 경험하기 어려운 일이잖아요. 사실 그런 순간을 위해 긴 여행을 떠나는 거죠.”김 교수 부부가 체력을 회복한 또 다른 방법은 피렌체 주위의 평화로운 고장을 여행하는 것이었다. 피렌체는 이탈리아에서도 아름답기로 소문난 중부 토스카나 지방의 중심 도시다. 여기서 대중교통을 이용해 한두 시간이면 시에나, 산지미냐노, 친퀘테레, 아시시 등에 닿는다. 중세 유럽의 풍경을 고스란히 간직한 평화롭고 아름다운 마을들이다. 김 교수 부부는 하루씩 이런 소도시를 여행하며 시끌벅적한 피렌체에서와는 또 다른 여행의 즐거움을 누렸다고 한다.- 특히 기억에 남는 여행지가 있나요.“시에나, 아시시에는 유적이 많아요. 반면 산지미냐노, 피엔차 같은 소도시에 가면 발길 닿는 대로 골목골목을 둘러보는 재미가 있죠. 그러다 양지바른 테라스 카페에 앉아 여유로운 시간을 보낼 수도 있고요. 어디로 눈을 돌리든 황토색 구릉과 호리호리한 사이프러스 나무, 황금색으로 물든 포도밭과 옹기종기 모여 있는 올리브나무가 보여요. 정말 아름다운 풍경이죠.피렌체에서 기차를 타고 2시간 정도 걸리는 바닷가 마을 친퀘테레의 몬테로소 알 마레에서 해산물 요리를 먹은 것도 기억나요. 새파란 바다에 맞닿아 있는 레스토랑 테라스에 앉아 안포라 벨베데레(Anfora Belvedere)라는 걸 주문하니 테이블에 세숫대야만큼 큰 그릇을 가져다 주더군요. 그러고는 한참 있다가 커다란 도기에 음식을 담아 와서는 그 그릇에 쏟아부었어요. 가재 한 마리, 왕새우 네 마리, 문어 한 마리에 오징어, 하얀 생선살, 홍합 등이 잔뜩 들어 있는 토마토 소스 요리였죠. 제가 이탈리아에서 기대한 지중해식 해물요리, 바로 그거였어요. 양이 정말 많았지만, 남편과 함께 햇볕이 내리쬐는 바다를 바라보며 와인과 함께 남김없이 다 먹었습니다.”- 말씀을 들으니 피렌체 시내를 여행한 것보다 주위 마을을 다니신 게 더 행복하셨던 것처럼 느껴져요.“피렌체는 아름답지만 번잡한 도시예요. 볼 게 많지만 ‘힐링’을 할 만한 곳은 아니죠. 반면 주위 마을은 정갈하고 단아합니다. 우리가 여행한 11월은 이탈리아 관광 비수기라서 더욱 평화로운 분위기였어요. 관광객이 다 떠나 조용한 중세도시는 늦가을 정취와 제법 잘 어울렸죠. 물가도 피렌체에 비하면 저렴한 편이고요. 그 덕에 테라스 레스토랑에서 와인을 곁들여 해물요리를 먹는 호사도 누려볼 수 있었어요._60대 부부 한 달 여행 준비TIP 71 목돈 소지 부담스러우면 ‘글로벌 멀티 카드’ 만들기한 달간 해외에서 쓸 돈을 다 현금으로 환전해 들고 다니는 건 바람직하지 않다. 그렇다고 신용카드를 쓰면 환율 변동과 결제 수수료가 신경 쓰일 수 있다. 우리 부부는 이번 여행에서 ‘글로벌 멀티 카드’를 유용하게 사용했다. 국내에서 외화를 구매해 충전하고 해외에서 사용하는 방식의 카드다. 보통예금 계좌에 돈이 있으면, 해외에서 인터넷뱅킹으로 환전해 추가로 충전할 수도 있다. 여러 종류 외화를 하나의 카드에 충전할 수 있어 여러 나라를 여행할 때도 편리하다. 우리는 이 카드를 만들고 환율이 좋을 때 몇 차례 유로로 환전해 충전해둔 뒤 이탈리아에서 사용했다. 2 한국 음식 챙기기우리 부부는 평소 해외여행 때 한식을 찾아 먹지 않는다. 하지만 이번엔 일정이 긴 만큼 한국 음식을 좀 갖고 가는 게 좋겠다고 판단했다. 결과적으로 현명한 결정이었다. 여행에서 지칠 때마다 즉석밥, 라면, 선식, 미역, 황태, 된장, 고추장, 고춧가루, 참기름 등이 ‘힐링’의 순간을 선물했다. 한 달 여행은 보통 체류형으로 짐을 자주 들고 이동하지 않는다. 그러니 무게를 걱정하지 말고 한국 식재료를 다소 챙겨 가는 게 도움이 될 것이다. 3 가끔은 사치 누리기이탈리아 식당은 음식값 외에 일종의 자릿세인 코페르토(coperto)를 받는다. 피렌체의 경우 보통 1인당 1~3유로였다. 카페에서 샌드위치를 주문해도 테이블에 앉아 먹으면 자릿세를 낸다. 반면 서서 먹으면 안 내도 된다. 한국 사람 관점에서는 자릿세가 아깝게 느껴질 수 있다. 그러나 햇볕 드는 유럽 카페 테라스에 앉아 편안히 음식을 먹으며 거리 풍경을 감상하는 것도 ‘한 달 여행자’만 누릴 수 있는 즐거움이다. 여행 중 가끔씩은 이런 여유를 즐겨볼 것을 권한다. 자릿세에는 보통 식전에 주는 빵이 포함돼 있다. 자릿세를 받는 레스토랑에서 빵을 주지 않으면 달라고 해도 된다. 4 주위 사람과 적극적으로 소통하기요즘 여행객은 스마트폰 ‘구글맵’을 이용해 관광지를 찾아다닌다. 그런데 가끔 최신 정보가 반영돼 있지 않은 경우가 있다. 우리 부부는 산지미냐노를 가는 길에 그런 일을 겪었다. 피렌체에서 환승지인 포지본시에 도착했는데, 산지미냐노행 버스 정류장 위치가 구글맵과 달랐다. 원래 약 500m 떨어진 기차역 앞이었는데 공사 때문에 우리가 내린 버스 정류장으로 이동한 것이다. 우리는 버스에서 같이 내린 프랑스 남성 여행객 도움으로 헤매지 않을 수 있었다. 여행하다 보면 이런 일이 비일비재하다. 여행책자나 스마트폰만 믿지 말고 주위 사람들과 적극적으로 이야기를 나눠야 한다.5 영어에 대한 두려움은 금물한 달 여행을 떠나지 못하는 이유로 ‘외국어로 의사소통이 안 돼서’를 꼽는 사람이 많을 것이다. 그런데 해외에서 외국어를 유창하게 사용할 일은 거의 없다. 우리 부부는 둘 다 이탈리아어를 못 하지만 어려움 없이 이탈리아를 여행했다. 웬만한 의사소통은 영어로 다 할 수 있다. 그것도 간단한 단어 나열 정도로 충분하다. 게다가 요즘은 구글 번역기도 있다. 이번 여행을 하면서 ‘구글 혁명’을 실감했다. 길 찾기에 큰 도움이 될 뿐 아니라 스마트폰 통역기 사용법만 알면 이탈리아 정육점에서 슬라이스 쇠고기도 척척 구매할 수 있다. 해외 여행객들과도 보디랭귀지와 단어 나열, 번역기 등으로 얼마든지 소통할 수 있다. 외국어에 대한 두려움만 버리면 즐거운 여행을 할 길이 열린다. 6 부부 사이 배려는 필수60대 부부 단둘이 떠나는 여행은 매우 낭만적으로 보일 수 있다. 그러나 동시에 몇 가지 위험도 내포하고 있다. 하나는 크게 싸울 수 있다는 것이다. 오랜 세월 같이 살아온 부부라도 여행지에서는 쉽게 피로해지고 예민해져 의외의 상처를 주고받을 수 있다. 중재자가 없는 상태에서 이것이 싸움으로 번지면 걷잡을 수 없게 된다. 여행지에서는 일이 뜻대로 되지 않더라도 절대 상대를 비난하지 말고, 평소보다 더 많이 서로를 배려하는 게 좋다. 역할 분담을 확실히 하는 것도 도움이 된다.부부 둘만의 여행이 가진 또 한 가지 위험은 쉽게 지루해질 수 있다는 것이다. 평소에 대화를 별로 많이 나누지 않던 부부가 하루 종일 함께 있는 시간이 한 달쯤 이어지면 나중엔 서로 할 말이 없어질 수 있다. 부부여행을 다녀온 뒤 “너무 심심했다. 차라리 패키지여행이 낫더라”고 말하는 사람도 봤다. 이렇게 되지 않으려면 여행 준비 단계부터 두 사람이 소통을 많이 해야 한다. 각자 원하는 바를 솔직히 얘기하고, 둘 다 즐길 수 있는 방향으로 스케줄을 짜야 한다. 또 여행지에서 만나는 사람들과 다양한 경험을 나누는 게 좋다. 외국인 여행자, 식당 주인, 호텔 직원 등과 소통하면 새로운 이야깃거리와 이벤트가 생긴다. 부부 사이에도 활력이 생기고 여행이 한층 풍성해진다. 7 소매치기는 조심 또 조심해외여행지에서는 각종 사건 사고가 생길 수 있다. 특히 유럽은 소매치기 범죄가 여전히 기승을 부린다. 우리 부부는 처음 이탈리아에 도착했을 때 이 부분에 매우 신경을 썼다. 광장처럼 열린 공간에 서 있을 때는 서로 가방을 보호하고자 등을 맞대고 서 있기도 했다. 그런데 시간이 흐를수록 경계가 흐트러졌고, 바로 그 시점에 소매치기를 만났다. 이른 아침 내가 기차역 매표소에서 표를 사고 있을 때의 일이다. 남편은 무인발매기 이용법을 알아보려고 그 앞에 서 있었다. 그때 한 여성이 갑자기 남편에게 다가와 말을 걸기에 대꾸를 좀 하고 있으니, 멀리서 관광객으로 보이는 남성이 달려와 “당신 지금 소매치기당했다. 배낭을 앞으로 메라”고 일러줬다고 한다. 깜짝 놀라 배낭을 보니 그 짧은 시간에 지퍼가 모두 열려 있었단다. 다행히 잃어버린 물건은 없었다. 이후 그 역에 갈 때마다 그 여성과 마주쳤는데, 그는 남편을 봐도 아무 일 없었던 듯 시치미를 뗐다. 아무래도 그 역사에 늘 머물며 소매치기 기회를 노리는 사람인 듯했다.
  • 미래한국 <우리는 왜 매번 경제위기를 겪어야 하는가>
    한국 경제의 침체기가 길어지면서 정부가 추경 등 세금 퍼붓기 식 경제정책에 크게 기대는 상황에서 경제위기의 근본원인을 파헤친 신간이 나와 주목된다.미국 900여 개의 대학에 자유와 진정한 경제학에 대한 돌풍을 일으키며 2009년 《뉴욕타임스》 베스트셀러로 화제를 모았던 책 <우리는 왜 매번 경제위기를 겪어야 하는가?(바른북스)>가 그것.경제학을 전공한 이들 외에도 재산과 자유를 지키기 위해 경제 원리를 알고 싶은 사람이면 누구나 읽어볼만한 필독서이다. 진짜 경제학이 가르쳐주는 중앙은행에 대한 불편한 진실도 엿볼 수 있다.저자(론 폴)는 경제위기가 발생하는 근본이유를 이론적으로 살펴, 자신의 의정 경험들과 함께 생생하게 설명하고 있다.경제위기의 근본원인은 정부가 이런저런 이유로 방만하게 지출한 뒤, 중앙은행이 그것을 뒷받침하는 불환통화(fiat money)를 발행했기 때문이다. 이 책의 부제는 ‘중앙은행에 대한 불편한 진실’이다.저자의 시각에 따르면 일부 개인이 아닌, 한 나라 전체의 경제위기는 동서고금을 막론하고 국가가 능력 이상의 과다한 빚을 통해 지출하기 때문에 초래된다.개인이 자기 소득 이상으로 빚을 내어 돈을 쓰면 파산하는 것과 같은 이치. 그러나 국가는 아무 근거 없이 단지 중앙은행 컴퓨터 장부상에 숫자를 기록해 화폐를 창출함으로써 돈을 쓸 수 있다는 점에서 개인과 다르다.<우리는 왜 매번 경제위기를 겪어야 하는가?>은 정부가 미래세대로 부담을 전가하는 빚(부채)을 통하여 복지와 국방(butter and gun) 등에 방만하게 지출하는 여러 사례들과 미국의 통화정책이 앨런 그린스펀, 밴 버냉키 등과 같은 연준의장 하에서 어떻게 운영되었는지를 보여준다.경제 및 정치위기를 방지하기 위해 중앙은행의 불환통화제도를 폐지하거나 개혁해야 할 이유를 철학적, 헌법적, 경제적 측면에서 알기 쉽게 밝히고 있다.특히, 이 책은 문재인 정부의 방만한 경제운영 및 정책적 실패로 인한 갖가지 오류와 부작용이 빚어지는 상황에서 우리 경제현실을 돌아보는 계기를 마련해줄 것으로 보인다.
  • 매일일보 <존 키츠 러브레터와 시>
    존 키츠 러브레터는 200년이라는 시간이 무색하리만치 오늘날 읽어도 하나 어색하지 않을 뿐만 아니라 세계문학사 면에서도 커다란 가치를 지닌 작품으로 평가되고 있다.-마지막 순간까지 이 편지를 다 쓰지 않을 거야 아무도 내 마음을 들여다보지 못하게-키츠의 시를 제대로 이해하려면 ‘존 키츠’라는 명성에 빠져들기보다, ‘이름 없는 이십 대 한 청년’이 되어 그의 러브레터와 시를 읽을 필요가 있다. 독자도 스스로 자신을 내려놓고 키츠를 마주할 때, 키츠가 왜 키츠인지 누구나 말없이 고개를 끄덕이게 된다.저자 존 키츠(1795~1821)는 19세기 영국 문학을 대표하는 천재시인이며 퍼시 셸리, 조지 바이런과 함께 3대 영국 낭만주의 시인이다. 대표적인 시로 <가을에게>, <나이팅게일에게 부치는 노래>, <그리스 항아리에게 부치는 노래> 등이 있다. 연인 패니 브론에게 보낸 러브레터는 ‘러브레터 전형’이라 여겨질 만큼 많이 읽히고 있고 문학사적으로 가치가 높다.출처 : 매일일보(http://www.m-i.kr)
  • 베리스타알파 <닥킴의 다이어트 100문? 100답!>
    그냥 적게 먹고, 운동 좀 하면 살이 알아서 빠질 것 같은 다이어트, 하지만 그렇게 쉽게 빠질 살이었으면 애초에 찌지도 않았을 것! 체중감량은 쉽지 않고, 결국 요요를 경험하게 되는 대다수의 다이어터들을 위해 대한민국 대표 다이어트 디렉터 닥킴이 쓴 대한민국 다이어트 필독서이다. 다이어트 진료, 다양한 다이어트 강연, TV 출연, 다이어트 유튜브 방송까지…. 다이어트와 관련한 이 시대의 진정한 다이어트 멘토 닥킴이 다이어트에 있어 궁금한 모든 내용을 100문 100답의 형식으로 쉽게 풀어쓴 책이다. ◇저자 김건혁 한림대 성심병원 외래교수, 가정의학과 전문의 저자는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가정의학과 수련을 받던 중, 비만에 대해 관심을 두기 시작하면서, 비만과 다이어트, 체형치료에 그 누구보다 열심인, 열혈 다이어트 디렉터의 삶을 살고 있다.병원에 내원하는 분들을 위해 다이어트 동영상을 만들기 시작하여, 유투브 ‘닥킴TV’에 업로드하였으며, 이후에도 비만과 다이어트와 관련한 다양한 강연과 TV 프로그램 출연 등으로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다. 현재 송산그린시티에서 아이앤미의원 대표원장으로, 많은 비만·다이어트 환자들을 진료하고 있다. <저작권자 © 베리타스알파,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교수신문 <죽고 싶은데 살고 싶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자신이 이 정신질환의 세계와는 무관하게 살고 있다고 여기지만, 거의 모든 인간은 정신질환, 뇌기능 장애라는 거대한 스펙트럼에 포함되어 살아간다. 다만 우리가 그 사실을 모르거나 인정하지 않을 뿐이다. 우리 주변의 평범한 이웃, 부모와 자식, 그리고 부부간에 주고받는 전염병 같은 갖가지 정신질환을 이 책은 실화를 바탕으로 파헤치고 있다.저작권자 © 교수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출처 : 교수신문(http://www.kyosu.net)
  • NPS통신 <죽고 싶은데 살고 싶다>
    (서울=NSP통신) 박지영 기자 = 신간도서 죽고 싶은데 살고 싶다(저자 김인종, 김영철 공저, 바른북스)는 우리 주변의 평범한 이웃, 부모와 자식, 그리고 부부간에 주고받는 전염병 같은 갖가지 정신질환을 실화를 바탕으로 페헤친 책이다. 이 책에의 소개에 따르면 사람들이 고민하며 추구하는 명제, 삶을 어떻게 살아가야 할 것인가의 답은 유치할 정도로 간단하다.‘생명을 향하는 삶’과 ‘죽음을 향하는 삶’ 중에서 어떤 것을 택하는가다. 그러나 생명을 지향하는 삶을 방해하며 인간을 죽음의 삶으로 몰아가는 질병들이 있다. 정신질환, 뇌기능 장애이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자신이 이 정신질환의 세계와는 무관하게 살고 있다고 여기지만 거의 모든 인간은 정신질환, 뇌기능 장애라는 거대한 스펙트럼에 포함돼 살아간다.다만 우리가 그 사실을 모르거나 인정하지 않을 뿐. 이 책은 우리 가정과 이웃의 얘기에서 그치지 않는다. 뇌질환의 광기로 인류를 파괴한 인물들로부터 인류의 생활방식을 바꾸고 새로운 예술과 과학의 경지를 개척한 천재들에 이르기까지, 그리고 알 수 없는 죽음의 유혹에 끌려 갔던 수많은 낯익은 유명인들까지, 스스로 알게 모르게 정신질환의 굴레 속에서 살다 간 우리 주변의 수많은 삶의 주인공들을 추적했다. 독자들은 이 책을 읽어 가면서 책의 어느 부분부터 바로 자신의 이야기가 전개되는 것에 놀랄 수도 있다. 자신이 죽음을 향하는 삶을 기꺼이 살아왔다는 것도 발견하게 된다. 이 책은 그 방향을 바꾸려는 노력의 결실이다. 아울러 우리의 삶에 녹아져 있는 고통을 어떻게 받아들이고 어떻게 함께 살아갈 것인가의 방법론 또한 제안하고 있다.NSP통신 박지영 기자 jypark@nspna.com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중앙일보 <죽고 싶은데 살고 싶다>
    한인 기독교계에서 '조현병(정신분열증)' 등 정신 질환 사역을 담당하는 '정신건강가족미션'에서 책을 발간했다.책 제목은 '죽고 싶은데 살고 싶다'(사진).이 단체 소장을 맡고 있는 김영철 목사와 김인종 이사가 공동 저자다. 정신건강가족미션측은 "이 책은 실화를 바탕으로 우리 주변에서 일어나는 갖가지 정신질환자 가족 등에 대한 이야기를 담고 있다"며 "그 고통을 어떻게 받아들이고 어떻게 함께 살아갈 것인가의 방법론 또한 제안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정신건강가족미션은 애너하임 지역(9778 Katella Ave #102)에 센터를 두고 사역을 펼치고 있다. ▶문의:(714) 313-40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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